[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연애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의 열애설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켰다. 송다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민을 연상시키는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게재한 후 이를 삭제했다.
게시물에는 '다은', '지민'이라는 이름이 영문으로 적힌 무선 이어폰 사진, BTS 굿즈 티셔츠를 입은 송다은의 모습,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걷고 있는 남성의 영상 등이 포함되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 영상 속 남성이 얼굴을 가렸지만 촬영 방식과 배경 등을 근거로 지민이라고 추측했다.
송다은은 해당 게시물을 게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송다은 측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민 측 또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송다은과 지민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송다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팬들의 지나친 추측과 악플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당시 송다은은 "제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말짱하다"며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밝힌 바 있다.
송다은은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아모레 비키니', '여신강림' 등에 출연했다. 현재 송다은은 웹드라마 '연애불능'에 출연 중이다.
지민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활동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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