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경 인턴기자]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하거나 영화를 보기 전 리뷰를 보듯이 우리는 어떤 것을 구매하기 전 후기를 찾아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만큼 브랜드가 소개하는 설명보다 소비자의 의견에 더욱 신뢰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 속 다양한 브랜드에서 플랫폼 내 리워드 기반의 UG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UGC란 User Generated Contents으로 번역하면 사용자가 '직접' 생성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UGC를 활용하면 브랜드 로열티 강화와 커뮤니티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소비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고객 구매 여정 중 구매 전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합리적 비용을 통한 콘텐츠 확보할 수 있어 현재 마케팅에서는 필수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의 집 제공
최근 오늘의 집은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할 수 있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를 론칭하기도 했다. 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영감을 전하는 유저를 지칭한다. 오늘의집 측은 "누구나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오늘의집에 기록하고,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서로 팔로우를 통해 친구로 교류하는 것이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래스와 콘텐츠에 대한 보상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관련 서비스가 속속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마케팅은 자신이 꾸민 집을 인정받고 싶은 유저들의 욕구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잠재고객에게는 크리에이터들이 꾸민 것을 보고 구매하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오늘의집 매거진 콘텐츠에서는 구매 인증이라는 또다른 UGC콘텐츠를 유도하며 두번째 매거진까지 초판 인쇄 전체 품절을 기록했다. 지그재그 공식 유튜브 채널 '지그재그'는 작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각기 다른 5명의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에게 여성스럽다는 어떤 의미를 뜻하는지 인터뷰를 15분 내외 진행하여 각각 인물이 가진 가치관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었다.
지그재그 앱 페이지 캡쳐
인터뷰와 일맥상통한 취지의 이벤트로, 소비자가 직접 '여성스럽다'라는 표현에 새롭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참여형 캠페인 이외에도 공유 리워드, 지그재그 체험단, 지그재그 리서치 참여 등 소비자가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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