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 사연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던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외가 친척들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이날 이상민은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았다. 친척들은 이상민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그의 취향에 맞춘 반찬으로 가득한 한 상을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가족 밥상은 처음 먹어본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의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이상민은 친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호적에 올라져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장례 절차는 직계 가족만이 진행할 수 있는데, 어머니의 호적에 이름이 없었던 이상민은 외삼촌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이에 친척들은 이상민이 어머니의 호적에 오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유를 조심스럽게 밝혀냈다. 처음으로 알게 된 부모님의 가슴 아픈 사연에 이상민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 또한 "정말 많은 고생을 했구나"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과연 이상민이 마주하게 된 부모님의 비밀은 무엇일까?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예상치 못한 이상민의 출생 비밀과 더불어 그에게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존재했던 친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처음 알게 된 동생의 존재에 이상민은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 감출 수 없었고, 동생을 기억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이유가 공개되면서 스튜디오 또한 침묵에 잠겼다고 전해졌다.
'미우새'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이상민이 처음 만난 외가 친척들과의 감동적인 만남과 더불어 어머니의 호적 누락으로 인한 고생, 그리고 예상치 못한 동생의 존재라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가족의 진실을 파헤쳐나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눈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이상민은 가족의 비밀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리고 숨겨진 동생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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