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유승호가 6일 개막하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유승호는 첫 연극 도전에 대한 소감과 함께 성소수자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정확한 이유 없이 마음이 가는 대로,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며 연극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극 중 성소수자 프라이어 역을 맡아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승호는 "프라이어는 화려한 인물이다.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다 보니 평소 하지 않던 것들을 많이 사용했다"며 검은색 매니큐어를 칠하는 등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승호는 "동성애, 인종, 차별, 종교를 다루는 작품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라 관련 영화를 많이 찾아봤다"며 "극 중 에이즈에 걸리는 설정 때문에 6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승호의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인종, 정치, 종교, 성향 등을 이유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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