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부부, 가정 폭력 논란 후 급반전… 진화, 입장 번복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메디먼트뉴스

2024.08.07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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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함소원과 중국인 사업가 진화 부부가 가정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가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지난 6일, 진화는 자신의 SNS에 함소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얼굴에 상처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함소원이 때렸다"며 "8년 동안 너무 피곤했다. 정말 피곤하다"고 호소하며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함소원의 가정 폭력 가해 의혹이 제기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진화는 곧바로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하려 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의 글에 대해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고 답하며 남편을 옹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방송 조작 논란으로 하차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가정 폭력 논란으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진화의 급작스러운 입장 번복에 대해 대중들의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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