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다크비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24 DKB WORLD TOUR 'DARK STRANGE''의 유럽 공연에 돌입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날 다크비는 밴드 버전으로 재해석한 'What The Hell'을 시작으로 'TAEKWONDO', 'Ghost Ridah (Wow Wow)', 'YOUTH', 'LET'S DANCE', 'Go Up'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첫 싱글 타이틀곡 '왜 만나 (Rollercoaster)'의 영어 버전 무대는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및 유닛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준서의 감미로운 발라드부터 디원, 준서, 유쿠, 해리준의 파워풀한 댄스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다크비는 Michele Morrone의 'Watch me Burn', Central Cee의 'Doja' 등 현지 인기곡을 다크비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찬과 지케이의 유닛 무대 역시 강렬한 래핑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다크비는 팬송 '쏘아 올려 (Fireworks)'와 앙코르곡 'Coco Colada', 'Real Love'를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파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크비는 "유럽 투어의 시작을 이렇게 뜨겁게 함께해 주신 파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크비는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고, K팝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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