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2기에서 예측 불가한 러브라인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일 방송에서는 '1순위 데이트'로 인해 변화된 감정선과 돌싱 특집 사상 최초로 등장한 '예비 부부'의 등장으로 솔로나라 22번지의 로맨스가 흔들렸다. 특히 예비 신랑의 이름에 'O수'라는 단서가 공개되면서 영수, 광수, 경수 사이의 복잡한 러브라인 추리가 더욱 가열되었다.
영숙은 거실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며 "난 '사기캐'다"라고 말했지만, 데이트 상대였던 광수는 영숙에 대한 호감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영숙은 밤이 깊어지자 영수를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의 속내를 토로하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 광수는 영자에게 "영숙과 데이트 중 네 생각이 났다"며 마음을 전했고, 이에 영자는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영자는 종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상철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반면 영수는 영숙과의 일방적인 감정 표현을 후회하며 진심을 전하려 했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커피 한 잔을 두고 경수와 영숙, 그리고 옥순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도 펼쳐졌다. 옥순은 경수의 행동에 상처받았고, 현숙 역시 경수의 플러팅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공유했다.
방송 말미에는 경수가 영숙, 옥순, 현숙에게 몰표를 받으며 인기를 과시했고, 예고편에서는 경수가 골프와 서울 생활 등으로 영숙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O수'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예비 신랑의 웨딩 화보가 공개되며 22기의 혼란스러운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나는 SOLO' 22기의 드라마틱한 로맨스는 9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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