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컬럼] 당신의 흡연,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2 15:25:04
조회 706 추천 2 댓글 3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고 흡연을 즐기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담배갑에 사진과 문구로 담배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리는 것이 의무화 되어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들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핀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경고문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담배가 남성의 성기능에도 큰 위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성기능 장애, 특히 발기부전은 이미 현대 남성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그저 막연히 나이 든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던 발기부전이지만, 밀레니얼 세대, 즉 현재 2030세대들에게도 발기부전은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 되었다.

이처럼 젊은 세대들에게서도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리고 그 다양한 이유 중에서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흡연이다. 흡연자들에게서 발기부전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인 1987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섯 마리의 개에게 두 개피의 담배를 피우게 한 후 발기력을 확인한 결과 한 마리를 제외한 모든 개들의 발기능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결과가 있다.

남성 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진행된 연구는 더 직접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담배를 피우는 남성이 피우지 않는 남성보다 발기부전 위험이 50%나 더 높게 나타난 것이다. 담배를 피우던 남성이 금연 후에 발기부전이 눈에 띄게 호전되었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남성의 성기는 발기되었을 때 평소보다 약 8배 이상의 많은 혈류를 공급받아야 발기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은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흡연을 할수록 음경해면체의 혈액이 빠져나가 발기가 되더라도 금방 풀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혈관으로 흡수된 니코틴이 음경동맥을 수축시켜 고환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고 남성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어 성욕 자체가 감퇴하게 된다. 흡연을 오래 할수록 전반적인 성기능 자체가 약해지게 되는 것이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담배 등 남성호르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생활습관은 젊은 나이에도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발기부전이 호전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약물치료나 주사, 심한 경우는 발기부전수술을 고려해야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약물이나 주사치료로는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팽창형 보형물 삽입술 같은 발기부전수술 치료를 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처방을 받기 쉬운 약물과 주사와는 다르게 수술치료의 경우 집도하는 의사의 실력에 따라 부작용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술을 생각하는 환자의 경우라면 숙련된 전문의가 수술을 맡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컬럼] 당신의 흡연,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컬럼] 수면장애 발기부전 조기 치료가 관건?!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8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뒤숭숭한 시국에 기부나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스타는? 운영자 25/01/06 - -
23211 이찬원, '2024 SBS 트롯대전'에서 빛나는 무대 선보여...'찬또배기' 매력 발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85 0
23210 송민호, 병가 중 강원도 DJ 파티 참석 논란… 병역 의혹 확산 [95]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0549 73
23209 이정현, 콩나물국에 깻잎전까지 임신 30주 만삭 먹방... 매운 음식에 푹 빠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226 0
23208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시즌3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 "더 많은 캐릭터, 더 깊어진 이야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227 0
23207 '스타라이트 보이즈' 2차 순위 공개, 샤오 쯔 헝 434만 표로 압도적 1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53 0
23206 세븐어스, 내년 서울 콘서트 'On Air Night with HEEALA' 개최해 팬들 만난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50 0
23205 '오징어게임' 속 K-민속놀이 '지역N문화'에서 찾아봐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88 0
23204 서동주, 예비 신랑과의 행복한 순간 공개… 새집 이사 근황 전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201 0
23203 류수영, 직접 만든 간장게장으로 아내 박하선과 동료 배우들 감동시켜... '사랑꾼' 면모 과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91 0
23202 이윤지, 딸과 롬복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범수와 이혼 후에도 밝은 모습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92 0
23201 나는 솔로 20기 정숙, 캘리포니아 와인 투어 중 '글래머 몸매' 과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85 0
23200 혜리, 탄탄한 몸매 드러낸 비키니 자태 공개… '선의의 경쟁' 캐스팅 이어 활발한 활동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248 2
23199 맹승지, 깜찍한 오리 튜브와 함께한 수영복 자태 공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69 0
23198 고은아, 나트랑에서 빛나는 비키니 자태 공개… '맑디 맑았던' 여행 만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62 0
23197 "박서진, '살림남' 하차 없다…KBS, '정당한 사유로 군 면제' 입장"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56 0
23196 '박명수의 라디오쇼' 2024년 결산 "올해의 스타 한강부터 최고의 드라마까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41 0
23195 투썸플레이스, 12월 '홀케이크' 판매량 껑충… 창사 이래 최대 기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68 0
23194 현장진단 전문기업 아이젠텍, 분자진단 플랫폼 'MoiM Dx200' 식약처 인증 획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39 0
23193 '나솔사계' 10기 정숙, 미스터 백김과 파국... '심야의 배추전 데이트' 후폭풍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57 0
23192 리사·제니·권은비·아이브 등, 아이돌 컴백 러시...2025년 가요계 뜨겁게 달군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38 0
23191 박성광 아내 이솔이, 호주에서 여유로운 크리스마스 근황 공개…"남편만 옆에 있으면 딱인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64 0
23190 세븐어스, 2025년 서울 콘서트 'On Air Night with HEEALA' 개최… 제작 PCS·유니온픽처스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19 0
23189 이지혜, 남편 문재완과 불화 후 근황 공개…"따끔한 댓글, 조언 받아들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39 0
23188 이민호, 과거 교통사고 고백…"1년 간 병원 생활, 정일우 성공에 복잡한 심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40 0
23187 "하루 360일 술 마시는 남편, 파격적인 19금 아내"...'이혼숙려캠프' 충격 사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51 0
23186 지드래곤, 밀알복지재단에 1억 기부…팬덤의 훈훈한 기부 문화 선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25 0
23185 임영웅 '뭐요' 논란, 20일 침묵 깨고 입 열까... 대중의 기대와 비판 속 콘서트 개최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09 0
23184 테크아이피엠 이근호 박사, AI 에이전트 기반 디지털 치료제와 디지털 신약 개발 혁신 플랫폼 개발 및 전문서적 출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08 0
23183 포크록의 전설 강산에, 고니 밴드에게 음악적 원동력 심어줘… EBS '청춘1장' 28일 오후 2시 10분 방송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95 0
23182 [컬럼]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 발기부전 원인 초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10 0
23181 홍진희, 김혜수·조혜련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매달 장 봐서 보내줘"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96 0
23180 송가인, 스태프와 함께한 화려한 생일 파티… 명품 선물까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08 0
23179 오징어 게임 시즌2, 해외 언론 엇갈린 평가…"신선함 부족 vs. 더욱 깊어진 주제 의식"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100 0
23178 김대호, 몽골 눈밭 세수 논란… "똥눈 세수" 지적에 해명 [2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7 9237 3
23177 송중기, 최화정과 인터뷰서 아내 케이티 언급… "한국어 실력이 심각하게 좋아"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68 1
23176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로비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 선고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54 0
23175 최준희,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근황 전해…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 눈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26 0
23174 손담비, 이규혁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따봉이와 함께라 더욱 특별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35 0
23173 송중기 주연 '보고타', '하얼빈' 흥행 이어갈까...개봉 전 예매율 1위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18 0
23172 홍진희-이경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합류… 폭소만발 케미 기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20 0
23171 뉴진스, 어도어와의 갈등 속에서도 독자 행보... 민지 티셔츠에 담긴 의미는?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41 0
23170 오징어 게임2, 시즌1 열기 이어갈 수 있을까?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하는 흥미로운 승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23 0
23169 최준희, 뉴욕에서 연인과 뜨거운 사랑 과시… "크리스마스 선물로 뽀뽀 한번 갈겨드림"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29 0
23168 이준호, 세무조사 받고 추가 세금 납부... 소속사 "탈세 의혹 아니다" 해명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45 0
2316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4,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성황리 개최...MC는 류준열, 장원영, 성한빈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39 0
23166 미래엔그룹,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 기금 2억원 및 아동 도서 기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00 0
23165 엑시스와이, 청담동 사옥에서 'Glow All The Way' 개최… 허성범과 167명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연말 파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86 0
23164 오은영 박사,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4세 아이 폭력 문제 해결에 나서 [1]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769 1
23163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선고 [7]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135 9
23162 송혜교 주연 '검은 수녀들', 제작기 영상 공개... 기대감 고조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6 109 0
뉴스 “너희들 찢는다”…JK김동욱, 걷잡을 수 없는 '과격' 尹 지지 [왓IS]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