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과거 개그맨 이경규(62)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콤비로 활동한 배우 조형기(64)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모자이크 처리됐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800회 특집에 개그맨 이경규 등이 게스트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의 과거 방송 자료화면에 조형기의 얼굴은 가려진 것이다.
이날 이경규는 인기 코너였던 '이경규가 간다'를 언급하며 "'이경규가 간다' 이름도 제가 짓고 다 했다. 시청률이 45.5%가 나왔다. 비결은 한국 축가가 잘해준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이경규가 간다' 과거 화면이 방송에 흘렀는데,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이경규와 함께했던 조형기의 얼굴이 모자이크(블러) 처리된 채 방송됐다.
이같은 조치는 조형기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형기는 지난 1991년 음주운전을 저질러 피해자가 사망하는 사건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사건 이후에도 조형기는 방송가에 복귀해 각종 드라마,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2000년대 들어서며 그의 과거 사건이 온라인에서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다 지금은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방송가를 완전히 떠난 상황이다. 2020년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해당 채널도 같은해 5월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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