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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시 청력 '정상', 하지만 난청 증상이 나타난다면...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12 0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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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30대 직장인 A씨는 자꾸 상대의 말을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어 난청이 아닐까 의심했다. 그러나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결과지에는 청력이 정상이라는 말 외에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다.

최근 무선 이어폰 등 음향기기 사용 증가로 젊은 난청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18,092명으로 5년 새 약 42%나 증가한 수치다. 환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이지만 30대 이하 젊은 환자도 82,586명으로 19.7%에 달했다.

이런 추세에 누구나 한번쯤 앞의 A씨처럼 스스로를 난청 환자로 의심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건강검진 결과에서 별 이상이 없다면 이대로 안심해도 상관 없는 걸까?

이에 변재용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는 "건강검진은 병원에서 갖춘 기기마다 스펙의 차이가 있어 검사 결과도 어느 정도 병원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다음 가이드는 난청의 주 의심증상을 간단히 나열한 것으로 난청이 의심된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난청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 이외에도 이명, 두통, 어지럼증,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난청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른 시일 내에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난청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돌발성 난청이나 소음성 난청의 경우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원인에 따라 보청기 착용, 중이염 수술, 인공와우 이식술 등을 할 수 있다. 인공와우나 보청기는 점차 크기가 작아지는 등 계속 발전하고 있어 젊은 나이에 보청기를 꺼려 치료를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 예방을 위해 변재용 교수는 "이어폰은 하루 2시간 이상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어폰으로 소리를 크게 듣다 보면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 자연스레 목소리가 커지게 되는데, 이를 가늠자로 삼아 평상시 목소리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정도로 볼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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