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인터넷상에선 글을 처음 써봐서 정확한 내용전달이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양해말씀 구하겠습니다..

조금 옛날 영화에대한 질문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으실 분들도 있을 것 같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최근에 조디악을 보고나서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주인공이 밥이란 사람 집에가는 씬에서

주인공 밥에게 릭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포스터와


조디악의 필체가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하는 장면에서


밥이 릭은 포스터를 그린적이 없고 포스터는 나만 그린다고 했던 장면 기억나시나요?


저는 이 장면에서, 그리고 주인공도 공범의 가능성을 염두하는 듯한 대사를 말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추가적으로 그쪽도시에는 흔하지않은 지하실이 존재 )

그렇게 영화가 연출하여 밥이 괜히 범인인것 처럼 주인공은 헐레벌떡 도망가는데

왜 주인공은 밥의 존재( 필체가 유사함 )가 앨런과 같은 범인이며 , 둘은 공범의 가능성을 염두하지않았을까요?

영화의 내용을 보면 앨런이 살인을 저지르고 밥이 편지를

작성했을 수도 있는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기억상 영화에서도 주인공은 그 집을 뛰쳐나와 그 가능성을 염두했었던 것으로 기억나구요.

물론 실화기반의 내용을 영화화 한것이라 이해는 가지만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감정상태에 충분히 이입이 되지않더군요..

그래서 혹시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