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떄 본 한국영화인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시작은 여성이 죽으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범인을 찾기 위해 형사인 남녀 주인공이 분투합니다.

거기에 돈 많은 여자 악역이 나와 주인공들을 몰래 방해 하지만, 어찌 하지 못합니다. 형사니까요.

싸움도 하고, 총도 쐇던 것 같은 액션 끝에 용의자를 몰아붙이지만, 아마 체포는 못 했습니다. 유력 용의자는 형사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러한 암울한 엔딩인 줄 알았는데, 쿠키였나? 암전된 후에 조연으로 잠깐 나온 짜장면(?) 배달부가 여자 악역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죽입니다.

그리고 그 장면에서 주인공들이 쫓던 범인이 그 배달부였음을 밝힙니다.

당시에 반전 영화가 인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충 2000년에서 2010년 즈음에 개봉일거에요.

대체 두 시간 동안 집중해서 본 본편은 무슨 가치가 있었는가 라는 현자타임을 갖게 해 준 영화였지요.

지금 와서 보니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제목을 찾을 수 없으니 다시 볼 수가 없습니다.

챗gpt 유료결제도 해서 물어봐도 못 찾는 영화인데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흥행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