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에스파 공홈에 게시된 이미지는

단순한 역할이나 젠지 트렌드로서의 y2k를 2012년 지구멸망이나 네스호 괴물,

일루미나티, 7대 불가사의와 도시괴담이 성행하던 1999, 2000년 새천년의 공포와 연결됩니다

이미 로고부터 저런 상징을 도입했습니다

https://aespa.com/

aespa

aespa

aespa.com

공홈 아주 가관이더군요

접속하자마자 Connect Channel 클릭하면 까만 화면이 나오는데요

화면 위쪽의 각각의 알파벳  A R M A G E D D O N 이 채널 이름입니다

알파벳을 클릭하면 이런 이미지나 영상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O 채널이 특히 공포스럽습니다

먼저 캡챠 이미지로 사람임을 인증해야되는데요

2024년에 맞춰 내가 인간임을 동시에 증명함과 캡챠로 인공지능을 훈련시키는 묘한 시대이면서

정보가 넘치지만 모순적으로 가짜뉴스가 문제되는 정보의 시대인데

아마겟돈 홈페이지는 바로 그 혼돈의 장이기도 하면서 도대체 무엇이 인간이고 무엇이 인공지능 봇인지

그리고 npc인 주변 사람들과 나의 차이는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인공지능 봇도 캡챠 인증을 통과하면 사람처럼 여겨집니다

npc들이 지금 사람 행세를 하고있는것과 마찬가지이지요

어떻게보면 내가 봇, npc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증명을 고작 사진 몇 개 골라내기 수준으로 격하시키는게 저런 캡챠 인증 '훈련'의 목적 아닐까요

간단한 캡챠 인증만 통과하면 npc도 사람이라고 믿게되는 현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