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욕심 때문에 상기증 같은 부작용 있었는데 지금은 노하우가 생겨서 일상이 수련이에요. 저는 위험과 난관이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과정에서 저는 죽음이 와도 생명이 되도 만족하는 주의랍니다. 제가 지구에서 그 중에서도 한반도에서 태어난 이유가 한반도에는 백두산족의 도의 명맥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수행 말고는 제가 살아갈 이유가 없어요. 사실 어제 만나뵙고 저와는 길이 다른 분이라는 걸 느꼈어요. 저는 조화를 중요시해요. 모두의 입맛에 맞는 절대적 진리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항상 상황과 장소 때에 맞는 행동과 말을 하고 주변의 사람들과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나의 삶님에게서는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아서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쿤달리니건 전라도건 하나님이건 저는 필요악으로 사용해요. 주변과의 조화가 깨진 것이 악이지 백두산족 단학이나 쿤달리니가 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어머니나 동생이 로봇이어서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저는 정말로 다 무너진 절망과 혼돈 속에서 조화를 찾기 위해 정말 노력을 다했고 가족들은 그 모습을 매일 보아왔고 어머니나 동생은 제 진심을 알기에 제가 하는 말을 결국엔 들어줍니다. 아버지도 마찬가지고요.

아무튼 주변사람들과의 조화 내 신체와 영혼의 조화가 진리라고 생각하지 주변 사람에게 내 생각을 진리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그게 설사 거짓을 전혀 보태지 않은 진실이어도 그건 진리가 아니라 폭력이에요. 

암튼 저에게는 조화를 깨뜨리는 것이 악이에요.

저는 쿤달리니나 단전호흡을 이용해서

신체의 균형과 호흡의 조화를 맞추어가고 있어요.

저도 부족하고 나약한 인간이어서 이런말씀 드리기 송구하지만 나의 삶님은 주변사람들이나 장소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가는 능력이 많이 부족한분인 것 같아요. 

도는 쌀이나 금이나 식량을 많이 가지는 것도 아니고요

죽창이나 도끼나 칼로 내 몸을 보호하는 것도 아니고요

우주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아는 게 아니에요

그냥 지금 여기에서 산봉우리처럼 우뚝 존재함만으로 내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위안과 힘을 얻게해주는거에요.

그게 조화에서 나오는 힘이고 

그게 진실이고 

그게 믿음이고 신뢰고

세상을 향한 무한한 사랑이고

자비이고 진리랍니다.

나 글 좀 쓰냐? 어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