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보내진 수 많은 구루들이 있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니다. 익숙한 이들은 노자,석가,장자,예수,크리슈나무르티 등등 이 있지만 이들은 시대적으로 현재와는 많이 동떨어져있거나 대부분 한문을 풀이해서 우리에게 전해졌다.

한문의 경우 뜻이 너무나도 많아 무수히 많은 뜻을 내포하기에 풀이하는데 있어서 글쓴이의 의중을 짚어낸다는건 매우 힘든영역이며 대다수의 책들은 우리가 정확히 인식할수있는 <왜?> 라는 영역의 논리가 없고 그냥 결론만을 말한다.

깨달은 구루들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맞더라도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인식과 일반인이 바라보는 인식은 너무나도 판이하게 다르다. 가령, 언어를 배워서 말은 곧 잘하더라도 아이의 세계관으로 보는것은 어른의 입장과는 많이 다르다.

그리고 깨달은 구루들의 말들은 한결같이 \'세상은 다 가짜이고 내몸도 내것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실체를 도대체 어떻게 부정할수 있을까? 우리는 자아가 있어서 상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인격이기에 그냥 맹목적으로 따르는건 대다수에게 한계가 여실하다.



종교또한 기독교는 기독교만의 교리를 믿으라고 강요하며 구체적으로 왜? 라는 질문을 하면 이단으로 몰리거나 계속되는 환타지성 논리를 적용하며 알아들을수 없는 말들로 도배를 해버린다.

불교는 질문을 해도 받아주긴하지만 언제나 오래된 과거를 시대적 산물들과 전문용어로 비벼서 설명하니 현재와는 너무 딴판이며 대다수는 그러한 과거를 체험은 커녕 생각도 못해본 말들로 도배를 하거나 구체적인 논리를 적용하면 집착을 버리라는 말 등으로 비난하기 일쑤다.



나의 이러한 모든 의문점과 답답함을 무묘앙 에오는 우주의 근본적인 모든 시스템을 논리적으로 생활속의  비유로 일반인들이 알아들을수 있도록 상세히 적어주었다. 어떠한 의문도 한점 남김없이 세부적인 설명을 해준 구루는 에오 말고 본적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