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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의 사슬모바일에서 작성

TA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2.06 20:32:15
조회 164 추천 1 댓글 0

명상을 할때 가장 큰 난적은 사고체의 생각이며 이 생각은 우리가 명상을 할때만큼은 방해요소로서 잡념으로 취부하며 안좋은 인식으로 바라본다.

명상의 깊이를 어느정도 이해했거나 불교쪽의 공부를 깊이한 사람은 알겠지만 모든 생각을 언제나 관찰하는 또다른 내가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지만 쉽게 말해서 제3의 눈으로 나를 보고있다는걸 알수있다.

말하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 실체를 감지하며 내가 지금 무슨행동을 하는지 자각할수있다.

어린시절에는 어린 나를 바라보며 학생시절에는 학생인 나를 바라보며 일하는 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나를 바라보며 행동하는 나를 무심하게 바라보는 의식이다. 이 의식을 관점에 따른 진아나 객관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 의식이 진짜 '나'라는 영역이며 언제나 無心으로 바라보기만 할뿐 아무런 사고도 생각도 하지않는다.

명상에 깊이 빠지기 위해서는 이 의식과 하나가 되며 모든것을 바라보기만 할뿐, 어떠한 사고를 대입시켜서는 깊이있게 빠져들지 못한다.

잡념이 올라오면 잡념은 명상을 방해하기에 불필요한것으로 여기며 잡념을 없애려고 저항하지만 잡념의 주체는 사고이며 사고는 의식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다. 즉, 사고를 없애기 위해 사고를 쓰는 행위로서 사고에서 해방되지 못하고 사고의 사슬에 묶여버리게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결국 의식과 하나가 되지 못하고 사고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게된다.



이쯤에서 無心을 떠올려보자. 우리는 오감의 감각과 사고의 끝없는 생각으로 육체의 입장에서 볼때 아무것도 없는 無라는건 단호하게 말해서 없다. 없다는 말을 실천하기위한 최선의 방식은 아무것도 관여하지 않는게 최선일뿐 저항하거나 휘둘리지 않는 중용을 향하는것을 목표로한다.

無心은 흔히 쓰는말로 관심을 안준다는 말이다.


하지만 중용을 유지한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니 사고가 생각하는것에 휘둘리거나 저항하는 당신을 며칠간 체크해서 목록을 만들어놓고 이것에서 헤어나야 한다. 이 방법은 내글의 '스케치북' 이라는 글에 소개를 했으니 참고바람


사고가 무슨생각을 하건 당신은 사고를 점령할수있는게 아닌 점령하려는 그 생각자체가 사고이기에 점령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사고가 무슨짓을 하던 그냥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라고 내버려두며 의식과 하나되어 편안히 바라볼때가 바로 무념무상이라는 영역이며 이때가 비로서 점령하는 위치에 서게되어 사고는 아무런 저항도 못한체 생각을 멈추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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