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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새 들은 들으라 ."십자가의 율법을 선포한다 . "모바일에서 작성

새긴자의기로(110.70) 2014.03.15 10:06:46
조회 440 추천 0 댓글 23






성경은 \'두개의 율법\' 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범죄하자 그들을 구속하시기 위하여

구원의 계획을 발표하시고(창 3:15),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표상하는

제사 제도를 주셔서 그것을 통하여 그들이 믿음을 표현하게 되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아담 때부터 시작된 동물의 희생제도는

그의 후손들에 의해서 크게 곡해되었다.

주변의 이방인들로부터 받아들인 미신, 우상 숭배, 방탕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단순하고도 의미심장한 희생제도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성소에서 유지되어야 할

예배 형식에 대한 완전한 지시를 주시게 되었고,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식 율법을 책에 기록하였다.


이 희생 제도에 관한 의식 율법을 신약 성경에서는

의문의 율법(ceremonial law)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십자가에서 폐지된 율법은 바로 이 의식 율법을 뜻한다.


또 하나의 율법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두 돌판에 친히 기록하신 십계명인데,

이것은 성소의 두번째 칸인 지성소 안의 법궤 안에 거룩하게 보관되었다.


이 십계명은 하나님의 도덕적 품성과

그분의 뜻이 기록되어 있는 도덕률(moral law) 이다.


이것은 총 10개의 계명으로 되어 있는데,

전반부에 있는 4계명에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사랑이 기록되어 있고,

후반부 6계명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지켜야 할 도덕과 사랑이 기록되어 있다.


동물의 희생제도에 대해서 기록한 의문의 율법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인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서

제사 제도의 목적과 그 완전한 의미가 실현될 때까지만 존재하도록 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

더 이상 양을 잡아 죽이는 희생제도가 불필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의문의 율법을 그리스도께서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셨다"고 기록하였던 것이다(골로새서2:14).


그러나 십계명의 율법에 대해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다"고 기록하였고(시편 119:89),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선언하셨다(마태복음 5:17~18).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라고 말했던 것이다(로마서 7:12).


구세주의 죽음은 의문의 율법을 종식시켰지만,

도덕적 율법인 십계명에 대한 인류의 의무는 조금도 감소시키지 않았다.


오히려 인류에게 내려진 율법의 정죄를 속하기 위해서

하늘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죽으셔야만 했다는 사실은

율법의 요구와 그 권위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비록 의문의 율법이 십자가에서 폐지되었다고 할지라도,

희생 제도 속에 담겨진 귀중한 의미는 오늘날에 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기별을 전해주고 있다.








(십계명과 의문의 율법 차이점 비교)

1. 법률의 내용
- 십계명: 사랑의 도덕률, 의문의 율법: 제사 제도의 의식법


2. 별칭
- 십계명: 최고의 법률(약2:8), 의문의 율법: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엡2:15)


3. 기록자
- 십계명: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해주심\'(출 31:18), 의문의 율법: 모세가 기록함(대하 35:12)


4. 선포자
- 십계명: 하나님꼐서 \'직접\' 선포해주심(신4:12~13),
의문의 율법: 모세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전달(레1:1~3)


5. 기록 장소
- 십계명: 옛 언약 두개의 돌비(출31:8), 새 언약 마음 판(히8:10)
의문의 율법: 책 (대하35:12)


6. 보관 장소
- 십계명: 법궤 \'안에\' 넣어둠 (출 40:20, 히 9:4)
의문의 율법: 법궤 \'곁에\' 놓아둠 (신 31:24~26)


7. 유효 기간
- 십계명: \'영원히 설 것임\' (시111:7~8)
의문의 율법:: \'십자가에서 폐지\' 됨. (골2:14)



8. 폐지 여부

- 십계명: 그리스도계서 폐하지 않으셨음. (마 5:17-18)

의문의 율법: 그리스도께서 폐지 하셨음(엡 2:15)


 




믿음과 행함의 바른 관계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로마서 3장28절)

율법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돌비에 친수로 새겨주신 십계명이 있고
모세를 통하여 두루마리에 기록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의식 율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지창조와 함께 제정된 안식일은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고
레위기 23장에 절기와 함께 주어진 절기 안식일은
모세의 두루마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의롭다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의 율법은
바로 십계명이 아니라 모세의 두루마리 율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님 부활승천 후 여전히 제7일 안식일을 준수하였다는 것은
위의 율법이 십계명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의식 율법이었음을 확실히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계명을 지키는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믿음을 가지게 되면 성령으로 거듭나고
그 성령의 역사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게해준다는 의미입니다.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갈3:5)

야고보서의 기술은 위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조화롭게 해줍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2:17)


위의 말씀에 비추어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죄에 굴복하며 사는 것은
우리 안에 믿음이 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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