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NAVER
홈
정치
경제
연예
사회
IT
생활
세계
포토
TV
언론사별
다음
북한, 동해상으로 오늘만 단거리 로켓 25발 발사(종합3보)
이데일리 | 2014.03.16 오후 10:30
138가-가+
- 모두 공해상에 낙하… 북, 항행금지구역 선포 없이 발사
-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및 동계훈련 일환으로 판단


북한이 16일에만 총 25발의 단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선 기자] 북한이 16일에만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25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동해상에 이처럼 발사체를 대량 발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후부터 단거리 로켓을 발사하기 시작해 총 3차례에 걸쳐 25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며 “이 발사체의 사거리는 70km 내외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6시 20분부터 강원도 원산 인근 갈마반도 지역에서 동쪽 방향 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10발을 발사한 이후, 8시 3분부터 나머지 8발을 발사했다. 로켓 발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또다시 9시 28분께부터 북한은 7발을 추가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로켓은 모두 공해상에 떨어졌으며, 이번에도 로켓 낙하지점 부근에 대한 항행금지구역 선포 등 사전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 발사체의 사거리로 미뤄볼 때 ‘프로그(Frog)’ 지대지 로켓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프로그 지대지 로켓은 북한이 1960년대말 소련으로부터 도입한 발사체로 유도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무기다. 차량에 탑재돼 발사되며 관성유도 방식으로 비행한다.

앞서 북한은 한미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에 대한 반발로 지난달 21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신형 방사포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왔다. 북한은 지난 4일 오전 사거리 55km인 구형 방사포 3발을 발사한 뒤 오후에 300mm 신형 방사포 KN-09 4발을 추가 발사해 하루에만 총 7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키 리졸브 연습이 지난 6일 종료한 이후에도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실기동 훈련인 독수리 연습(Foal Eagle)에 들어간 상태다. 미국은 핵잠수함인 콜럼버스호와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인 커티스 윌버함, 이지스 구축함 라센함 등을 훈련에 참가시켰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북한은 주변국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최선 (bestgiza@edaily.co.kr)


[종합 경제 뉴스 이데일리 모바일 웹][이데일리 TV][이데일리 ON][MP트래블러][마켓포인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관련뉴스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재테크의 여왕]자녀 없으면 배우자 혼자 상속받기 어려워
LG그룹, 주력사 주가부진 언제까지
이마트, 자연산 새조개 30% 저렴하게 판매
남녀 직장인, 탈모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이것, \'男-연애&결혼\' 女는?
서울대생이 개발한 영어단어 암기법! 파장 엄청나..
밴드         라인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톡         보내기         북마크
멋져요
5
좋아요
1
기뻐요
5
황당해요
8
슬퍼요
3
화나요
26
댓글 140댓글쓰기
호감순
최신순
8eej****
예비군복을 다려놔야겠군.
2014.03.16 오후 10:34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0 0
kms1****
김정은, 너는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단죄해 줄게. 빨갱이들이여, 죄값을 치르게 해줄 테니, 기다려. 그리고, 우리보고 민족의 반역자라고 하지마. 즉, 반동노무라고 부르지 마란 말이다. 우린 잘못 없고, 우리가 너희들보고, 빨갱이라고 욕하는 것은 니들이 잘못한 게 있으니까 그런거야. 북한은 우리의 원수... 그리고 내가 기독교이고, 성경에서 원수를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했지만, 이건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원수를 값아야 한다! 빨갱이 놈들에게 복수를! 빨갱이들은 비열한 또라이다.
2014.03.16 오후 10:34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0 0
xz52****
그돈으로쌀사먹지븅.신인가
2014.03.16 오후 10:34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0 0
doe0****
관심달라고 꿀꿀꿀 대네
2014.03.16 오후 10:34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0 0
vudw****
경고하지말고 그에맞는 힘으로 되돌려준다며 이번에 확실하게보여줘야 하룻강아지범무서운지모르고안덤비지 보여줘라제대로
2014.03.16 오후 10:34 모바일에서 작성 | 신고
답글 0 0 0
140개 댓글 전체보기
섬네일 이미지
죽음 부르는 아찔한 \'2차 사고\'
섬네일 이미지
엄마의 실직, 식구 밥줄 끊기고..
섬네일 이미지
\'71년 만의 운석\' 진짜 가치는?
섬네일 이미지
완연한 봄 "나들이 나왔어요"
섬네일 이미지
서현\'다소곳\'vs수영\'깜찍\'
섬네일 이미지
악수하는 의협-정부 대표
섬네일 이미지
오만석 "받아라, 강속구!"
섬네일 이미지
여진구 \'슈퍼맨\' 깜짝 등장
섬네일 이미지
\'종전 키스\' 주인공 86세로 사망
이전 페이지 1 2 3 4 5   다음 페이지
댓글 많은 정치 뉴스
더보기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10발 발사(1보)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10발 발사(종합)
軍 "北, 동해로 단거리발사체 발사 계속 진행중"(속보)
랭킹뉴스 22:00 기준
더보기
시사
경제/생활
연예
연령별
남녀별
1 엄마의 실직, 다섯가족 밥줄 끊기고 집주인 방빼라 하고… 조회수178,368
2 北, 단거리 로켓 8발 추가발사…모두 18발(종합 2보) 조회수80,910
3 북한산 인수봉서 500㎏ 바위 떨어져…2명 사상 조회수43,236
4 말레이, 실종 여객기 수사 조종사에 집중(종합) 조회수31,218
5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10발 발사(종합) 조회수14,747
6 크림공화국, 러시아 귀속 승인유력..서방과 갈등 최고조 조회수13,498
7 검찰, 현직 국정원 직원 긴급체포…이유는 조회수11,784
8 악수하는 양측 대표 조회수9,747
9 朴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 20일로 \'확대\' 연기(종합) 조회수8,977
1 \'71년 만의 운석\' 진짜 가치는?…\'보존 대책\' 수립 착수 조회수120,255
2 윈도우 XP 하루빨리 바꾸세요 조회수51,142
3 진주 운석, 문화재로 접근…보호조치 착수 조회수38,078
4 [집중취재] "\'곱창값\' 비싼 이유 있었다"…필요없는 \'수수료\' 덧붙어 조회수37,537
5 올 최고기온에 미세먼지...내일 전국 봄비 조회수33,587
6 ‘최고의 화장품’, 피부에 좋은 음식 6가지 조회수31,153
7 <\'운석 로또\' 찾는 민간인·전문가·외국인 진주로…>(종합) 조회수29,474
8 죽음 부르는 아찔한 고속도로 \'2차 사고\'…1년에 50명 숨져 조회수27,082
9 [단독] 무용지물된 1600억 시스템…안전장치 꺼두고 \'깜깜이 운전\' 조회수24,411
1 \'71년 만의 운석\' 진짜 가치는?…\'보존 대책\' 수립 착수 조회수50,601
2 엄마의 실직, 다섯가족 밥줄 끊기고 집주인 방빼라 하고… 조회수43,330
3 北, 단거리 로켓 8발 추가발사…모두 18발(종합 2보) 조회수34,101
4 \'진짜사나이\' 헨리, 어느 별에서 왔니? 수학문제 단숨에 \'킬\' 조회수30,141
5 윈도우 XP 하루빨리 바꾸세요 조회수21,970
6 [독점] 크레용팝, ‘어이!’ 한복에 고무신…‘재킷 찍던 날’ 조회수19,781
7 진주 운석, 문화재로 접근…보호조치 착수 조회수17,753
8 김주혁, 결국 \'몰래 흡연\' 니코틴패스 등극…\'대폭소\' 조회수16,752
1 2 3 4 5
핫토픽 키워드
2014.03.16 20:00 기준
1 짜리몽땅 렛잇고 NEW
2 GTA 화이트데이 도희 NEW
3 박봄 눈물 NEW
4 의대생 침묵시위 NEW
5 9000년 전 지팡이 NEW
6 운석 추정 암석 발견 NEW
7 전지현 14년 전
8 박신혜 관악산 등산 NEW
9 내일 전국 봄비 NEW
10 아빠어디가 윤후 NEW
6 운석 추정 암석 발견 NEW
7 전지현 14년 전
8 박신혜 관악산 등산 NEW
9 내일 전국 봄비 NEW
10 아빠어디가 윤후 NEW
1 2
뉴스 홈
정치
생활
많이 본 뉴스
경제
IT
포토
사회
세계
TV
연예
스포츠
신문보기
투표
언론사별

통합검색
맨위로
로그아웃 PC버전 전체 앱 전체서비스
도움말 문의 및 신고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제공처 또는 네이버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 NAVER Corp. © 이데일리
네이버앱의 뉴스 홈화면에 바로가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