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21일까지 \'휴전\'… 상호 군사행동 않기로 합의

뉴스1 | 2014.03.16 오후 11:05
최종수정 | 2014.03.16 오후 11:29

4

가-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1일까지는 상호간 무력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권한대행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고리 테흐뉵 우크라이나 국방장관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측 흑해함대와 오는 21일까지는 크림반도 내에서 상호 군사행동에 나서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간 중 크림반도 내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에 대한 러시아 측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을 것이다"며 "우리의 군사기지들은 예비군 충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내 크림반도에선 이날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러시아로의 귀속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 크림반도에 약 2만20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군사개입에 맞서 100만 명에 달하는 예비군 동원령을 내린 상태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NEWS1을 바로 만나보세요.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NEWS1 모바일 바로가기

대한민국 오늘과 눈을 맞추다! 남과 다른 동영상뉴스 ☞ 눈TV 바로가기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1 관련뉴스언론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결혼 파토…선물 돌려줘" 소송냈다 패소가스배관 타고 도주하던 절도범 추락해 사망"마음껏 먹어도 안쪄"...이렇게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