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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붉은지구 사진 걸때 분명 건강한거라햇엇다 ㄹㅇ 은폐임 빙하쓰나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5.137) 2014.04.12 17: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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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쓰나미’…히말라야가 위험하다
기사입력 2014.04.10 오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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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EBS ‘하나뿐인 지구’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과 빙하는 전 세계 인구 40%가량의 식수원이다. 눈과 얼음이 녹아 흘러 내려오는 물은 산 아래에서 거대한 호수를 이룬다. 눈과 얼음이 녹는 속도와 양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산 아래 사람들 중 상당수가 ‘빙하 쓰나미’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11일 EBS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히말라야의 대재앙, 빙하 쓰나미’ 편을 방송한다. 현재까지 중국·네팔·파키스탄 등지에서는 총 64번의 빙하 쓰나미가 발생했다.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방대한 양의 물은 한 마을을 통째로 집어삼킨다. 히말라야 산맥 전역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빙하 호수가 약 2만개 존재한다. 제작진은 해발 5000m에 있는 네팔의 ‘임자 호수’를 직접 찾아 빙하 쓰나미의 위험이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본다.

1985년부터 히말라야를 오르내린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의 기후변화를 온몸으로 경험한 ‘산증인’이다. 에베레스트 봉우리로 오르는 길에 있는 새하얀 색의 빙하지대는 빙하가 녹으며 회색 돌밭으로 변해버렸다. 방송은 오후 8시50분.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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