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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쓰고 전신자켓 입은채 전자기파 속에서 혼자 발광할 날이 멀지 않았군

오토마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4.16 16: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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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동의를 통해서 자기의 진실을 확인받고자 한다면 그건 이미 사라졌지

 

돈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진실이잖아 돈이 하는 말은 모든 인간이 알아듣는다

 

왜 굳이 힘들게 말로 사람을 설득하려할까 돈을 주면 곧바로 동의할텐데말야

 

돈이 곧 인격이다 부자집 아이들은 가만히 있어도 선물을 주고 우대를 한다

 

너의 진실은 온전히 홀로 있어 아무도 납득하지 않을 때 바로 그게 너라고

 

어디서 들은 소리를 그대로 다시 내뱉기 때문에 멍멍이라고 한다고 녹음재생

 

입력된 정보를 다시 출력할 뿐이고 그런 정보들이 계속 서로 교환될 뿐인데

 

대체 여기에 누가 있다는거지? 차라리 티비를 보면 사람 얼굴이라도 보이지

 

버추얼 리얼리티의 세계는 보다 손쉽고 안전하게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것이다

 

마지막 지점에서의 기만술은 적대적 인간이 아니라 우호적 인간으로부터 온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죽음이다 인터넷은 노예로 보이면서 주인 노릇을 한다

 

어떤 언행을 핑계 삼아 끊어져버리는 관계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던거야

 

거기에는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조건들의 집합이 상호교환되는 시스템만 있다

 

상품은 인간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거래행위를 하다가 수명이 다하면 폐기된다

 

인간은 자신을 상품으로 내놓은 상점이다 장사가 안되면 당연히 문 닫아야지

 

이미 죽어있는 세상에게 사랑을 기대하니 망가지는 것이다 자동기계장치일 뿐

 

아무런 관심도 없는데 자기들끼리 시나리오 짜서 드라마 만들지 그게 역사야

 

나는 길을 가고 너희들은 나를 도와준다 은폐된 세상의 정체를 밝혀주는거야

 

세 사람만 있으면 팩트를 만든다 그래서 세상은 대가리수 쪽수 싸움이 된다

 

겁에 질린 인간들이 개처럼 무리를 지어 희생양을 찾아 여기저기 몰려다닌다

 

바로 이 기만과 위선이야말로 최고의 생존전략으로 계속 존속되어 온 것이다

 

그렇게 보일 뿐이야 그렇게 보일 뿐이라고 한꺼풀만 벗겨보면 경악하게 되지

 

영문도 모른채 서로 잡아먹도록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다 가축실험장일 뿐이다

 

눈 앞에 있는 대상에만 정신이 팔려서 여기가 어디인지는 생각도 하지않는다

 

정작 모든 감정은 오직 컴퓨터 모니터를 향할 뿐이다 과학기술이 만든 유령

 

자기가 뭘 하고 있는 줄도 몰라 그러면서 남에게는 이래라저래라 말이 많지

 

아무 위험이 없기에 방치되는 것이다 치명적인 손해가 된다면 벌써 처리했지

 

이미 나는 말했어 더이상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나 이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나는 길을 갈 뿐이고 너희들은 나를 도와주는거야 어떻게 하든 상관이 없다

 

이게 무슨 대수라고 차단을 당하든지 삭제를 당하든지 괜한 호들갑일 뿐이지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 세상이 그것을 인정을 하든지 말든지 아무 상관없어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겁에 질려서 칼 들고 설치는 거지 생존을 위한 발악

 

뭐가 문제인거지? 대체 뭐가 문제냐 글자들이?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들어?

 

자기 밥그릇 지키는 개새끼마냥 만만해보이는 상대를 향해서만 마구 짖어대지

 

강한 자 앞에서는 엎드리고 약한 자라고 느끼면 마구 짓밟고 그러는 거잖아

 

여기에 인간이 어디 있지? 컴퓨터 모니터의 노예가 되어서 발작하는 것 뿐

 

시청각 효과만으로도 이렇게 사람을 농락할 수 있는데 웨어러블 컴퓨터라?

 

헬멧 쓰고 전신자켓 입은채 전자기파 속에서 혼자 발광할 날이 멀지 않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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