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중국 경제 신용 버블 몇 년 못간다.

관심 가는대로 | 2014.02.18 00:42


BBC에서 중국의 부동산 개발에 기반한 신용 버블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취재한 " 중국 어떻게 세계를 기만했나"(How China Fool the World)라는 프로그램이 있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구 경제가 몰락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중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줍니다. 30 개의 신공항, 26,000 마일의 도로, 매 5일 간격으로 고층 건물이 매세워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소비와 투자가 일어났습니다. 문 제는 이러한 투자가 신용 대출에 기반을 둔 것이라는 점입니다. 중국 경제는 엄청 난 부채를 어떻게 상환할 것이냐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중국은 부채를 갚을 능력도 의지도 없다는 것이 현실인 듯합니다.

다음은 올 1월 중국의 은행 대출과 신용 버블 규모를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그것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많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죠지 소로스는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해 이렇게 평했습니다:

"There is an unresolved self-contradiction in China’s current policies: restarting t he furnaces also reignites exponential de bt growth, which cannot be sustained for much longer than a couple of years."

"현재 중국의 정책들의 해결되지 않는 자기모순이 있다: 용광로를 재점화시키는 것은 부채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는 현상을 촉발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몇 년밖에 지속되지 못한다."

7.4% ‘세계의 공장’ 중국 성장세 ‘멈칫’

최종수정 2014.04.16


[세계경제] 1분기 성장률…18개월만에 최저

예상보다 높지만 경기둔화 분석

투자·수출 줄고 부동산도 부진














중국선 낙관적 “2분기 반등할것”

중국 정부는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7.4%라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7.3%보다는 높은 수치 이지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가시게 하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