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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눈치 빠른 사람들이 많네.

바람의남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4.19 17:36:10
조회 13846 추천 22 댓글 39

내가 알고 있는 것에 기초하여 말할게.

 

아래 누가 말한 것처럼 너희들의 미래에는 딱 2가지 길 밖에 없어. 아무일 없이 미래로 나아가 우주를 항해하는 시대를 열든가 혹은 그냥 리셋되든가. 보통 리셋의 규모는 문명의 규모에 비례하는데 현대의 문명은 지구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지구적인 차원으로 사건이 벌어져.

 

14.8 프로젝트는 정신병자가 만든 것일 수도 있어. 사실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아.

황금의 문? 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엘리스를 따라 가면 살아? ㅋㅋㅋ

 

맞아. 인간의 존재를 가지고 싶어하는 자들이 있어. 그들을 따라가면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될 거야. 하지만 그것은 구원이 아니고, 현재와 별 다를 것이 없을 거야.

58번 카드 용암재앙은 화산 폭발이 아닌, 지각대변동이고, 지각대변동 후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그냥 없다고 생각하렴. 식량 하나 남지 않고 다 뒤집어진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얼마나 살겠니. 그냥 거기가 끝이야.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가능공주가 살아 있는 한 막을 수 있어. 뒤집을 수 있어. 그러니까 인간들은 닥치고 가능공주 찾아서 인형을 돌려줘야 해.

29, 60, 68은 사실 같은 내용이야.  인간들의 근본적인 잘못.  행태를 지적하고 있지.

많이 가지면, 더 강한 무기를 만들면, 누구도 자신을 해하지 못하고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믿는 것.

 

현재 너희들이 치르고 있는 시험의 내용은 우주의 공식적인 일원에 해당하는 가능공주가 평온하게 태어나서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 죽는 것, 그것이 전부인데. 가능 공주 입장에서 너네 인간들은 개미와도 같이 어리석지. 우주를 열어서 여러 항성계를 지배하고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상의 변화가 필요해. 그 세계가 오면 너희들은 누구라도 천년 이상을 살게 될 거야. 죽음이라는 개념은 있지만 죽음에 지배당하지 않겠지. 여기에는 운명의 의미도 들어가 있어. 가능 공주를 섬겨야 하는 인형들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을 부여받고 태어나, 그러니까 걍 가만 놔두면 알아서 모여서 저희들끼리 살다가 죽고, 그걸로 끝이야. 그런데 인형은 존나 좋아, 능력, 외모, 재력 모든게 짱짱이지. 그러니까 이건 내꺼야. 못줘. 운명 따윈 개척하면 돼. 라고 생각해.

 

운명을 따르는 것이 나을 때도 있는 법이야. 운명은 너희들의 적이 아닌거지. 그리고 전쟁군주는 엄밀한 의미에서 가능공주와 반대편에 서 있는 존재야. 둘은 적대 관계지. 그러나 전쟁군주는 가능공주를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해코지 할 수 없어. 가능공주가 육체를 버렸을 때 생길 일과, 그 힘을 알기 때문인데, 다시 말해 가능 공주의 죽음이 전쟁군주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는 거지. 이건 그냥 게임이야. 너희들은 가능공주를 살려만 두면 돼. 다만 너희들은 가능공주를 알아볼 수 없어. 그러나 인형은 알아볼 수 있고, 인형은 가능공주를 알아보지. 즉 인형을 통해서 가능공주를 알아보고 돕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야.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이것은 지구적인 차원의 이야기야. 모두가 협조해야 해. 중국인이든 프리메이슨이든.

프리메이슨이 마치 유일한 절대 권력처럼 말하지만, 프리메이슨에 대적할만한 세력과 프리메이슨를 밟아버릴 수 있는 존재가 있어. 인형을 얻은 가능 공주도 그렇지만, 가능공주 외에도 중국과 러시아에 있어. 특히 러시아 쪽의 첫번째 뱀파이어는 얼마 전에 눈을 떴지.

 

14.8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왜냐하면 지구를 놓고 상위 존재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다만 몇가지 결정된 사항에는 이런 것이 있지.

일본 열도의 대륙화, 중국 대륙에 매우 커다란 호수가 생겨서 바다처럼 될 것, 러시아의 땅은 앞으로 좋은 기후를 가지게 될 거야.

러시아의 땅이 현재 한국의 위치로 이동한다고 보면 돼.

 

그리고 14.8 시나리오의 시작점은 74번 카드에 보면 발표는 다시 이루어진다고 되어 있지? 그게 포인트야. 잘 생각해봐. 작년에 엄청난 이슈가 있었어. 그런데 주의해야 할 것은 그것이 선동이나 음모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냥 사실이야. 문제는 너무 늦게 손을 썼다는 거지. 확실한 증거. 정치적인 입장. 그런 것들로 서로서로 눈치를 보다 달이 차서 발표하게 된 것 뿐이지.

 

아직 시간은 있어. 74번 카드의 재발표를 막으면 돼. 그것을 막아낼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평화로운 방법은 역시 가능 공주를 찾아서 해답을 펼쳐서 행동에 옮기는 것이지.

 

그날이 오면 깃발 아래 모이는 자만이 살 것이다. 04번. 회색분자는 용서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야.

 

 

 

여기까지가 내 망상이야.

 

 

p.s 전쟁은 인재야. 꼼짝마쇼 하고 혼자 튀어나간 세월호 선장을 생각해봐. 그 사건 자체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재앙을 비유로써 말해주고 있어. 단, 상위존재들의 법규는 인간의 법규와는 달라. 자기만 살자고 눈을 감거나 도망친 사람들이 받을 처벌은 너희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엄격해. 도망갈 수 있어도 도망가지 말고 총을 들어. 어차피 가능공주가 죽으면 끝이야. 그날이 정말로 시작되면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어. 너희들에게 주어진 것은 가능 공주를 살려둬서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가느냐, 방치하고 외면해서 몇단계 낮은 차원으로 떨어지느냐 단지 그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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