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봐보았다.

그러니 답이 나왔다.

선장

이선장은 개새끼고 호로새끼 완전 병신이다.

이 전제하에서 생각해보자

아무리 인간이하의 생물체고 사회적이라는 단어에 탄락된 놈이라는 가정하에서 이사람이 어떻게 선장이 됬는지 생각해보자

과현 이사람이 3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를 낼수도 있는 사람인가?

그정도로 악의적인 사람일까?

아님 그정도로 머저리일까?

그런데 선장이 됬다고?

말이 안된다.

아무리 선장을 니맘데로 내맘데로 뽑는다고 해도 절대 그리 될수 없다.

적어도 말이다 가장 위험한 순간에는 절대적 육감을 사용하기 마련이다.

이건 선장이고 나발이고 아무리 개 병신일지라도 내세우는 인간의 원초적 능력이다.

그것조차도 발휘를 못했다고?

그것도 선장이란 타이틀을 단 뱃사람이?

선장을 두둔하는게 아니다.

적어도 선장을 되기까지는 한때 뱃사람이었을 그런 사람이 아무것도 않하고 도망갔다는것 자체가 믿을수가 없다.

그럼 결론 뭐냐..

나의 지극한 주관적인 의문을 재기해본다.

이 사건의 주축으로 몰린 선장은 무언가 계획적일수 밖에 없다.

꼭 이래야만 되는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절대로 뱃사람은 이럴수가 없다.

그리고 뭔가 틀어졌을것이다.

이정도로 사망자가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사태가 벌어질수가 없다.

이 야심한 새벽.

나는 생각해본다.

과현 이게 우연한 사건인가?

책상을 주먹으로 피가 나도록 뚜드리고, 그 피묻은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 나도 모르게 나오는 틱장애같은 욕설을 해가며 생각해본다.

이건 우연히 생긴 인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