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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론의 탄생이야기??

닭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7.02 19:53:42
조회 341 추천 0 댓글 0



수 세기 동안 사탄과 마녀와 싸워왔던 목사와 신부에게 전에 없던 강적이 나타났다.

 

19세기 들어서 데이비드 흄, 존 스튜어트, 찰스 다윈과 같은 이들이 차례로 종래의

신성불가침을 비판하고 나서자 기성 종교는 심각한 타격을 받기 시작한 것이 그것이다.

 

증기기관차를 타고 다니며 일찍이 전례가 없던 과학의 발전을 체험하고 있던

빅토리아시대 사람들에게 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로 5,000명을

배부르게 했다는 남자의 이야기는 더 이상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니었다.

 

한껏 눈이 높아진 그들에게 이제 필요한 것은 구전(口傳)이 아닌 체험이었다.



1.jpg 


이처럼 신에 대해 높아진 기준을 갖게 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주는 일이 벌어졌다.

 

뉴욕에서 30km 떨어진 시외의 조용한 마을에 영혼이 찾아든 것이다.

 

1847년 겨울, 이곳으로 이사 온 존과 마거릿은 

자신의 집에 나타난 영혼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이 불청객은 집주인인 자신들을 오히려 불청객으로

여기는지 온종일 집안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침대와 의자가 흔들리고 집안 곳곳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끊임없이

불규칙적으로 벽을 두드리는 소리 때문에 하루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드는 날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영혼에게 '스플릿풋(Splitfoot)'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던 존과 마거릿의 어린 딸 케이트가 우연히 대화를 시도했고

이에 스플릿풋은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다.

 

자신을 서른한 살의 남자로 소개한 스플릿풋은 자신의 이름이 

찰스 B. 로즈마이며 생전에 행상인이었다는 것과 몇 해 전 존과 마거릿의

집에서 살해되어 지하실에 묻혔다는 것을 밝혔고 곧 이러한 이야기는

작은 마을 전역에 빠르게 퍼져 수백 명의 마을 사람들이 이 집을 찾아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존과 마거릿의 집을 찾아온 사람들 중 상당수가 찰스와 대화를

하는 데에 성공하며 이러한 영혼 소동은 뉴욕 주 전역으로 퍼지기에 이르렀다. 


2.jpg 


사태가 이쯤 되자 존과 마거릿은 몇 달 동안 내내 찾아드는 

방문객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사태는 존과 마거릿의 오랜 친구인 아이작 포스트가

좀 더 세련된 교신방법을 개발해내며 절정으로 치달았다.

 

그의 교신에 응답한 찰스가 처음으로 다음과 같은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친구들에게, 그대들은 이 진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하오.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여명이오. 그대들은 더는 감춰서는 안 되오.

 그대들이 의무를 다할 때 신은 그대들을 지켜주고 선한 영혼들이 그대들을 보살피리라."

  

 

'강신론'이라는 새로운 종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1904년, 존과 마거릿의 집에서 사람의 뼈와

당시 행상인들이 주로 사용하던 주석 재질의 상자가 발견되었다. 

 

3.jpg 4.jpg 


그냥 장난이었는데...


5.jpg 


1847년 12월에 부부인 존 폭스와 마거릿 폭스가 두 딸인 열네 살 마거리타 폭스,

열한 살 케이트 폭스와 함께 뉴욕 주 로체스터 시에서 동쪽으로 30여 킬로미터즈음

떨어진 시외의 하이즈빌이라는 조용하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농장일에 바쁜 부모님과 장녀였던 레아 폭스가 이미 결혼을 하여 시내에서

따로 살고 있었기 때문에 먼저 당시 한창 뛰어다닐 나이였던 마거리타와 케이트에게

이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놀잇거리라고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그렇게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어 폭스 자매는 자연스레

놀이의 대상을 상대방에서 자신들의 부모님으로 옮겨갔다.

 

당시 부모님과 한방에서 따로 침대를 두고 함께 잠자리에 들던 폭스자매는

미리 준비한 '사과를 묶은 끈'을 이용해 사과를 여기저기 바닥에 부딪히는 식으로

괴상한 소리를 내어 부모님을 깜짝깜짝 놀래키는 놀이를 발명한 것이다.

 

그리고 이 놀이는 대성공이었다.

 

영문을 모른 폭스 자매의 부모는 한밤중 잠자리에서 깨기 일쑤였으며

이 어린 소녀들이 이와 같은 속임수로 자신들을 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놀이도 곧 폭스 자매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되었다.

 

'사과를 묶은 끈 놀이'는 어둠 속에서만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잠들기 전 잠시 동안만 그녀들을 즐겁게 해줄 뿐이었으니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폭스 자매는 곧 해당 놀이의 개량법을 발명해냈다.

 

어느 순간에도 들키지 않고 괴상한 소리를 내고 싶었던 폭스 자매는

발의 힘줄을 컨트롤하여 발가락뼈와 발목뼈를 움직이는 것과 발 근육 전체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것을 익히며 곧 아무도 눈치 못 채게 마치 사과가 바닥에

부딪히는 것과 같은 관절 소리를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폭스 자매의 부모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괴상한 소리에 시달리며

집안에 '잠들지 못하는 영혼'이 떠돌고 있다고 믿기에 이르렀다.


6.jpg 


그러던 1848년 3월 31일, 잠이 모자랐던 폭스 자매의 부모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자며 폭스 자매마저 잠자리에

들게 했고 이에 당연히 그녀들은 예의 자신들의 놀이를 시작했다.

 

만약 폭스 자매가 이날 자신들의 놀이에 지나치게 심취하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의 '강신론 종교비즈니스'는 언제쯤 탄생하게 되었을까?

 

이날 부모님의 색다른 반응을 보고 싶어했는지 케이트는 자신이

'스플릿풋'이라고 이름 붙여준 이 영혼(?)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스플릿풋! 지금부터 내가 하는 걸 따라 해봐."

 

이 말과 함께 케이트는 자신의 양 손가락으로 '탁'하는 소리를 냈고

곧이어 누군가의 관절 소리가 이에 화답하듯 맞소리를 냈다.

 

"스플릿풋! 나! 나! 내가 하는 대로 해봐."

 

이에 질세라 언니 마거리타가 이와 같은 말을 하고는 박수를 세 번 쳤고

곧이어 역시 누군가의 관절 소리가 이에 화답하듯 세 번의 맞소리를 냈다.

 

이제 집안에서 즐거운 사람은 마거리타와 케이트뿐이였다.

 

폭스 자매의 부모는 곧 사색이 되었고 자매의 어머니였던

마거릿은 떨리는 목소리로 스플릿풋에게 다음과 같이 물었다.

 

"이봐요, 당신이 진짜 영혼이라면.. 여기 우리 아이들의 나이만큼 소리를 내보세요."

 

스플릿풋이 진짜 영혼이라면 이러한 질문에 쉽게 대답을 할 수 있으리란

마거릿의 생각이었는데 놀랍게도(?) 곧 케이트의 나이만큼 열한 번의 소리가

난 데 이어 마거리타의 나이와 같은 열 네번의 소리 또한 들려왔다.

 

그런데 다음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소리가 끝난 줄 안 그 순간, 스플릿풋(?)은 또다시 세 번의 소리를 낸 것이었다!

 

폭스 부부는 까무러쳤다.

 

그들에게는 몇 해 전 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짜 영혼 스플릿풋과 죽은 자신들의 아들이 함께 있음을 안 폭스 부부는 더 이상 졸리지 않았다.

 

흥분할 대로 흥분한 마거릿은 이날 밤 7시 30분경 침실에서 나와 이웃집의 레드필드 부인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고 곧이어 동네 사람들이 폭스 부부의 집을 방문해 플릿풋과 직접 교신을 시도했다.

 

여기서 당시 방문객 중 해당 마을의 유력자였던 듀슬러는 좀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신이 알파벳을 말할 때 원하는 알파벳 순서에서 소리를 내어

문장을 만들어달라고 스플릿풋에게 부탁하였고 이 부탁은 흔쾌히 받아들여졌다.

 

이제 스플릿풋은 생전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세 딸을 갖고 있던

서른한 살의 찰스 B. 로즈마라는 남성으로 변모했다.

 

그는 자신이 행상인이었던 5년 전에 당시 폭스 부부의 집에 거주하던

존 벨이라는 남성에게 푸줏간 칼로 목이 잘리며 500달러를 빼앗긴 데에

이어 지하실에 묻혔다고 증언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마을 사람들은 다음날 날이 밝자 지하실을

파기 시작했으나 중간에 땅에서 물이 솟아 나오자 작업을 보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끈질긴 마을 사람들에 의해 여름이 되자 다시 발굴(?)작업이

재개되었고 이러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정말로 이곳에서

석회와 목탄과 함께 소량의 뼈와 모발, 그리고 치아가 출토되었다!

 

이번엔 마을 사람들이 폭스 자매를 깜짝 놀라게 만든 것이다!

 

한편 이러한 소식은 발 빠르게 지역사회로 퍼져 나갔고 실제 폭스 부부가

살던 집의 전주인이었던 존 벨은 느닷없이 살인자가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후의 조사에서 비록 발견된 소량의 뼈가 사람의

그것이었지만 워낙 소량이었는데다가 찰스 B. 로즈마라는 사람도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지며 존 벨은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7.jpg 


어쨌든 폭스 부부의 집은 이제 성지가 되었다.

 

찰스 B. 로즈마가 실존하지 않는다는 점과 그 당시 시외에서 오래전 사람의 뼈가 출토되는 것이

결코 기절할 만한 일이 아니었음에도 뉴욕 주의 사람들은 하이즈빌로 순례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폭스 부부의 오랜 친구였던 열렬한 퀘이커교(인디언과의 우호,

흑인 노예무역과 노예제도의 반대, 전쟁을 반대, 양심적 징역거부,

십일조 반대 등을 교리로 하며 내면의 빛을 믿는 프로테스탄트의 한 교파)도

아이작 포스터가 직접 영혼과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해당 사태는 절정을 맞이했다.

 

그는 각각 알파벳을 적은 종이들을 늘어놓고는 영혼에게 자신이 알파벳을 하나씩 가리킬 테니 그때마다

소리를 내어 원하는 문장을 만들어보라고 하였고 얼마후에는 다음과 같은 대답을 얻는 데에 성공했다.

 

"친구들에게, 그대들은 이 진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하오.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여명이오. 그대들은 더는 감춰서는 안 되오. 

 그대들이 의무를 다할 때 신은 그대들을 지켜주고 선한 영혼들이 그대들을 보살피리라." 

 

다만, 그는 폭스 자매가 아닌 자신 스스로 영혼과의 접촉을 통해 대화를 시도했기 때문인지

이 영혼은 지극히 퀘이커교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특이한 점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어떻든 간에 포스터는 이러한 대화에 크게 감명하였고 이번엔

퀘이커교가 아닌 영혼과 접촉하는 '강신론'이라는 새로운 종교에

열광하게 된 그로 인해 그의 동료 퀘이커교도들 역시 개종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이 강신론이라는 종교는 미국 전역에 급속도로 퍼져 나가기 시작했고

노예제 폐지, 금주 운동, 여권 신장 등과 같이 퀘이커교의 교리들을 공유한 채

교도들에게 죽은 사람들과 교신하도록 적극 권장하였다.


8.jpg 


이제 폭스 자매는 미국의 유명인사가 되어 공개 쇼와 사교모임, 그리고 취재진들의 환대를

받게 되었고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는 날마다 곳곳에서 사람들이 죽은 자와의 교신을 시도하였다.

 

사람들은 저마다 집안의 탁자 앞에 모여서는 찬송가와 기도로 영혼들을 불러모았고

탁자에 대고 있는 자신들이 손에 지극히 고의적인 무의식을 발산하며 탁자를 움직이게 했다.

 

사람들은 탁자가 영혼에 의해 스스로 움직여 방을 돌아다니거나 심지어 춤을 추기도 했다는 식으로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고 곧 수십만 명이 사후세계와 통하는 나뭇조각들을 붙들고는 밤을 보냈다.

 

즉각 가구회사들은 바빠지기 시작했고 성직자들 역시 성직자대로 바쁜 나날이 시작되었다.

 

이제 사탄이나 마녀 대신 탁자를 퇴마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성직자들은 탁자 위에 성경을 올려놓고 퇴마의식을 진행했으며 사람들에게는 탁자가

사탄의 주둥이이므로 응접실과 식당에 도사리고 있는 나무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9.jpg 


비록 사람들은 이러한 성직자들의 경고에 귀 기울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탁자 강령술'은

유행이 지났으며 교신 방법이 너무 성가시고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알파벳 글자를 적은 작은 종잇조각들을 탁자 위에 늘어놓고는

뒤집은 유리잔 위에 각자 손가락을 대고서 영혼에게 질문하면 영혼이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해 유리잔을 해당하는 알파벳 종이쪽으로 움직이게 한다는 새로운 교신법을 발명해냈다.

(사람들이 탁자를 스스로 움직이고 성직자들은 나무를 향해 사탄이라고

외친 대목에서 조소를 보낸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읽은 이 교신법이 현재까지도

가장 대중적이고 믿을만한 '영혼 교신법'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떠올려보길)


10.jpg 


하지만 이러한 교신법은 준비물이 너무 많았다!

 

이 때문에 1891년에 '예'라는 뜻을 지닌 프랑스어와 독일어 단어에서 따온

위자보드(Ouija board)가 발매되면서 영혼 교신법은 완성에 이르게 되었다.

 

덕분에 사람들은 귀찮게 이것저것 준비할 필요없이 값싼 위자보드를

구매하여 친구들과 즉각 영혼 교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1.jpg 12.jpg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위자보드가 발매되기 3년 전인 1888년에

이미 폭스 자매가 자신들의 끝없던 장난을 자백했다는 것이다.

 

철없던 시절의 장난에 미국과 유럽 전역이 들끓자 폭스 자매는 불행해졌다.

 

처음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여러 과학자들로부터 '이 자매는 속임수를 쓰는 것이 아니다!

진짜 영혼이 교신한 것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때만 해도 아직 되돌릴 기회가 분명 있었다.

 

그러나 마거리타와 케이트의 기만에 맏언니였던 레아가 동참하게 되었고 그녀들의 어머니였던

마거릿은 집안의 침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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