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것도 하......뭐 그러네요

닭둘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7.03 20:19:00
조회 174 추천 0 댓글 0

byg1936_13.jpg
길을 걷다가 혹은 자동차나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자신도 모르게

다른 차원으로 빠져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다차원 통로가 존재한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다차원 통로는 존팰리폭스의 책 

'나의 귀환 증거(Proofs of My Return)'에 등장한다.

1961년에 출간된 이 책은 1927년 현실과 나란히 병행하는 다차원

통로에 관한 책을 탐독하던 저자가 쓴 것으로,

1965년 이후 누군가가  책을 모두 사들여 오늘날 가장 구하기힘든 

서적 중 하나로 꼽힌다.

1960년대 미국 대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이 책에는 

다차원을 출입하는 문이 플로리다 주의 버뮤다 삼각지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미국에 적어도 다섯 군데가 존재한다고

되어 있다.

책에는 그 위치까지 정확히 명시되어 있는데 미시간주

몬트모렌시 카운티,조지아 주의 데칼브 카운티, 그리고 

켄터키 주의 콘스탄스 등이 지도에 표시되어 수록됐다. 존은 

이 지점들을 여행했던 다차원 체험기를 상세하게 적어놓았고

안내서까지 첨부해 놓았다.

이에 앞서 서지 후틴과 조지스 래비튼은 원주민들의 전설로 

전해오는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을 연구하다가 다차원을

출입하는 통로를 반견했다. 하지만 그들은 원주민 전설처럼 

다시는 세상으로 돌아오지 못할까봐 위치만 명시하고 

들어가지는 않았다. 존 역시 이들이 명시한 지점을 탐험하다가

실제로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문을 발견했다.

문에 직접 들어간 존은 여러 가지 신비한 체험을 하고 현실

세계로 돌아온 뒤 다른 차원으로 가는 문을 발견하게 된 경위와 

들어가는 요령에 대해 상세히 저술했다. 존에 따르면

다차원 통로가 있는 지점에 가까워지면 주변이 아무리 추워도

무더운  사막처럼 변한다고 한다. 다차원 통로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멕시코의 조나 델 사일렌시오 역시 마찬가지였다고 말한다.

입구가 가까워지면 두 명의 문지기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도마뱀같이 생긴 파충류 인간이라고 한다. 문지기들은 입구로 접근한

인물들을 유심히 보기는 하지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들의 눈은 날카롭게 반짝이고 인간보다 더 뛰어난 존재같이

보인다고 한다.

문지기들을 지나면 기이한 색에 잎이 곱슬곱슬한 큰 식물들이

자라고 잇고 야릇한 향기가 나는 무성한 숲을 통과하게 되는데,

때로 전설에 등장하는 요정 같은 이들이 분주히 농사를 짓거나

열매를 가꾸고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한단다. 요정들은 문에서

들어온 사람을 의식하지 않지만 일부는 사람을 쳐다보며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다고 한다.

존은 또 어떻게 하면 다차원에 영원히 갇히지 않고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가 명시한 지점을 찾아간 사람들도 많다.

그들에 따르면 실제로 주변이 더워지며 작은 문지기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크게 놀라서 달아나거나

존의 지침을 따라 문 안으로 들어가 체험을 하기도 했다.

                       .
                       .
                       .

일설에 따르면 문 안으로 들어가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구경한 인물들

중 다수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 및 각종 신산업분야의 CEO로 성장해

세계 최고의 부호들이 됐다고 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미래를 보는것을 막기 위해 바로 그 들이

존의 책을 남김없이 사들여 오늘날 구할 수 없다고 의심하면서도 

혹시라도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책을 찾아 해매고 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75535 아 89번카드라 실키가 깜놀했구나.. [1] 기여어(211.36) 14.08.03 225 1
775534 에볼라 바이러스 캠트레일 맞네 [5] GLOD(39.118) 14.08.03 1777 31
775533 오늘 오랜만에 본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148카드 얘기 꺼내봤다 [5] ㅅㅅ(203.226) 14.08.03 1072 20
775532 21살에 막노동이라니.. [5] 기여어(211.36) 14.08.03 239 0
775531 할룽은8월10일 서울에도착하기로 [1] 사막여우(223.62) 14.08.03 362 2
775530 여러분은 예언을 몇개나 알고 있습니까? [5] ㅇㅇ(121.139) 14.08.03 499 7
775529 한국엔 에볼라 치료제가 있어서 안번진다. [1] MustB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451 0
775528 파라노말액티비티 최근편을보앗다 [4] jun(59.152) 14.08.03 316 0
775527 뭔가를 자꾸 기대하면서 기다리지마라 [1] Goldsta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411 1
775526 여기가 [3] inuyashagy(119.202) 14.08.03 148 0
775525 내가 죽음이 두렵다면 사막여우(223.62) 14.08.03 184 0
775524 10가지의 거짓과 1가지의 대답 [3] zz(58.140) 14.08.03 270 0
775523 8월 10일이 supermoon 인건 아냐?? [9] 니들?(117.53) 14.08.03 663 6
775522 기여어야 [5] 안초팬실키(1.234) 14.08.03 307 0
775521 Ebola [6] Satanism(182.215) 14.08.03 556 6
775520 8.15 [4] 궁금(220.71) 14.08.03 368 6
775519 막노동 숙소인데 [2] 기여어(211.36) 14.08.03 197 0
775518 마녀아시아 나오는날 8월 16일이다 [2] 안초팬실키(1.234) 14.08.03 459 3
775517 실키도 나무시해 [3] 기여어(211.36) 14.08.03 107 0
775516 NWo의 출발역 [3] zz(58.140) 14.08.03 458 0
775515 애볼라에 걸렸을때 대처방법 [1] 사막여우(223.62) 14.08.03 411 2
775514 이 미친블로그에는 별로 안오고. ㅇㅇ(211.196) 14.08.03 191 0
775513 구아키가 마인드컨트롤 대상자일가능성 [1] jun(59.152) 14.08.03 352 3
775512 시나리오4 [1]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298 1
775511 14.8번 89번에 나오는 애벌레는 에볼라 바이러스 상징 아닐까? [9] 오버인가?(117.53) 14.08.03 1267 12
775510 삐진토끼의 가변성 [3] zz(58.140) 14.08.03 285 0
775509 시나리오3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242 0
775508 시나리오2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204 0
775507 왜 8월달이겠냐? [2] ㄴㄴ(211.36) 14.08.03 419 1
775506 시나리오1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151 1
775505 14.8의 간이역 zz(58.140) 14.08.03 233 0
775504 아무래도 전쟁이나면 북쪽에서 무차별 폭격을 가할듯 .. ㅁㄴㅇ(1.250) 14.08.03 288 0
775503 헐 진짜로 레이디가가 북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110.8) 14.08.03 1337 3
775502 재밌네.. [1] 신인(175.199) 14.08.03 284 0
775501 미갤러들아 [1] 따까LEE(112.152) 14.08.03 216 0
775500 손만 그리면 넘어갈 수 있는데 [5] 삐진토끼(211.196) 14.08.03 263 0
775499 에볼라음모론 zz(58.140) 14.08.03 753 0
775498 그렇다고 눈여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81 0
775496 NWO의 중간역 ㅋ zz(58.140) 14.08.03 198 0
775495 죽음을 두려워할필요없다 이미 천상계에서 다 정해놓고왔다고함 [1] ㅁㄴㅇ(1.250) 14.08.03 521 10
775494 난 그냥 사과나무 심으러 간다.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137 0
775493 미갤 [2] (175.223) 14.08.03 133 1
775492 ㄹㅇ 팔월은 종말의 달이다. [1]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416 2
775491 발정 났을땐? 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3 108 0
775490 NWo의 종착역ㅋ [1] zz(58.140) 14.08.03 312 1
775488 내여친임 [1] ⊙⊙(118.38) 14.08.03 365 0
775487 안초언니 저녁맘마 먹었엉? [1] 안초팬실키(1.234) 14.08.03 203 0
775485 니여친임 [1] ⊙⊙(118.38) 14.08.03 309 1
775484 종말과 생존의 중독 [1] zz(58.140) 14.08.03 190 0
775483 ㅎㅎ여기도참 재미있어 망상종자들 [8] 남한지부본부장(59.152) 14.08.03 359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