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해내는 일. 또하나는 연상해내는 일.

이 두가지를 한다.

감지는 말 그대로 주변에서 일어나는것을 감지하는 일이다.

오감이 제일 먼저 가는곳이 무의식계인 것이다.

그리고 연상이란, 의식이나 잠재의식이 관심있어하는 주제와

연관되어 있는 정보들을 연상하고, 그 연상해낸것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이다.

꿈을 꿀때는 연상해낼 대상이 별로 없어서, 연상이 디테일하고

깨어있는 때에는 잡념이 많아서 연상해낼것이 너무 많아서, 연상이 간략하다.

잠재의식은 보이지않는 인격체.

마치 아기같은 존재이다.

욕구적이다.

무의식이 감지해 낸 것들중에서 관심있어나, 자극적이거나,

중요한 것들에 반응하며 그것과 관련된 단순한 욕구를 표출한다.

호기심, 성욕, 분노, 기쁨, 공포, 슬픔, 관심..등등

이렇게 잠재의식에서 어떤것에 크게 반응하면 할수록

의식은.. 잠재의식의 그런것을 감지해내서 생각이라는것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생각을 하는 과정 과정에서,

무의식은.. 의식의 생각을 돕기위해, 관련정보들을 끊임없이 연상해준다.

의식은 이상향이라는것을 가지고 있다.

이상향은 욕구를 만족시켜주고, 가치관에 걸맞는 그야말로 되고싶은 존재...이상향이다.

이상향에는 여성적인 이상향과 남성적인 이상향이 두개가 있는데,

자신과 성별이 같은 이상향은 추구하는 인간상이되고,

자신과 성별이 반대인 이상향은 의식의 뒷편에서 의식의 욕망을 위해 보조해주며,

이성관계에서 상대방 입장을 고려할때에 도움을 준다.

때때로 자신의 동성 이상향에 큰 타격을입어 정신적 충격이 생겨버리면,

이 뒷편에 있던 다른 성별인 이상향이 튀어나와 의식을 전두지휘 하기도 하는데,

이때에 성정체성 혼란이 동반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