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시간대의 공간에너지분자 운동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오늘부터 자정 시간대에 학교 운동장에서 2시간씩 걷기 운동을 해보기로 했다.

11시쯤 운동장 가니.. 키작고 통통한 대딩정도 보이는 여자애가 줄넘기 하고 있었다. 줄넘기하고 운동장 한바퀴  뛰고.. 다시 줄넘기..

난  한 30분 하체강화 자세잡고..걷기하다가..   운동장 중앙 지름 10미터정도 되는 원이 있길래..

1시간 30분동안 그 원만 뱅뱅돌며 걸었다.  희안한게 낮시간에 그렇게 쳐 걸었으면.. 30분도 못하고.. 어디 앉을자리 찾았을거다.

근데 2시간동안 지치지도 않고..앉지도 않고.. 피로감이 없었다는거다.  확실히 운동은 자정시간대에 해야 하는것 같다.

쫌 있다.. 4시30분경에 나가서 다시 1시간정도 걷기하고 와야 겠다.  걸음이 비호같이 날래질때까지.. 해볼 생각이다.

밤하늘은 맑고.. 간간히 양떼구름에  달은 존나 밝고..  별똥별 떨어지는거 하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