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보유 1채에만 적용" 상속주택 稅특례 꼼꼼히 따져야…

나남뉴스

2024.12.19 11:40:05

조회 155 추천 0 댓글 0

상속주택 稅특례 꼼꼼히 따져야…최장 보유 1채에만 적용[연합뉴스]

기존 주택 한 채(A주택)를 보유하고 있던 강모 씨는 2020년 부친 사망으로 부친이 소유하고 있던 주택 2채 중 소유 기간이 짧았던 주택 한 채(B주택)를 상속받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씨는 기존에 갖고 있던 A주택을 올해 8월 양도하면서 상속주택(B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1세대 1주택 비과세로 신고했으나 적용받지 못했다.

부친이 소유하고 있던 주택이 2개였던 까닭이다.

상속주택과 상속 개시 당시 보유한 일반주택을 각각 1개씩 보유한 자가 일반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상속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1세대 1주택 비과세가 적용된다.

다만 피상속인(물려주는 사람)이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소유한 기간이 가장 긴 1주택 등 법령이 정하고 있는 순위에 따라 1개 주택만 상속주택 특례가 적용된다.

강씨는 부친이 소유하고 있던 2개 주택 중 보유기간이 더 짧은 주택을 상속받아 특례로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국세청은 상속으로 부동산을 취득하게 된 경우나 부동산이 공익사업으로 수용된 경우 등과 관련한 비과세·감면 실수 사례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은 까다롭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세금 지식과 사례를 담은 '부동산 세금 실수사례'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상속이나 수용은 당사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어난다는 측면을 고려해 상속주택 특례를 적용하고 있고 부모가 경작해 오던 농지를 상속받아 본인이 경작하다가 양도(경작 기간 합산 8년 이상)하는 경우 등에는 양도소득세 감면받을 수 있다.

수용 관련해서는 공익사업으로 인해 주택·부수 토지의 전부 또는 일부가 협의매수·수용되는 경우에는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에 상관없이 1가구 1주택 비과세를 적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나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 "최장 보유 1채에만 적용" 상속주택 稅특례 꼼꼼히 따져야…▶ "비트코인에 찬물 뿌린 파월"…트럼프와 '금리 엇박자'도 예고 ▶ "농협은행, 조건부 전세대출·비대면 신용대출 판매 재개"▶ "혼인신고 50만원 받으세요" 연말정산, 초혼·재혼 상관없이 '혜택' 적용 ▶ "2명 이상 낳으면 연금 더 받는다" 국민연금, 쏠쏠한 '출산크레딧' 뭐길래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2664_29861_354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1796	"17년 전 열애설 상대" 강은비, 4월 결혼... 남편 누구? '충격적인 정체'	나남뉴스	03.07	89	0
11795	"연예인들도 다 하는데" 패션처럼 번지는 문신, 혈액암 발병 위험 훨씬 크다 [7]	나남뉴스	03.07	1259	5
11794	"27억 아파트가 33억 됐다" 또 오르기 시작한 서울 집값, 전문가들 전망	나남뉴스	03.07	98	0
11793	"시총 11위 됐다" 파이코인, 암호화폐 하락장 속 '나홀로 독주' 전망 분석	나남뉴스	03.07	107	1
11792	"바다가 그렇게 말렸는데" S.E.S. 슈, 상습도박 이후 '폐인' 안타까운 근황 [4]	나남뉴스	03.07	1732	1
11791	"예부터 시골서 담가먹어" 中 인플루언서 "김치는 전통음식" 황당 주장	나남뉴스	03.07	93	0
11790	"'마이너스의 손' MBK 파트너스" 네파·딜라이브도 '거덜'	나남뉴스	03.07	79	0
11789	"가상자산 차익거래 수익금 드립니다"…다단계 폰지사기 주의	나남뉴스	03.07	67	0
11788	"기차 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KTX·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나남뉴스	03.07	66	0
11787	"결혼축하금 2천만원" 부산 사하구판 '나는솔로' 파격 지원	나남뉴스	03.07	74	1
11786	"사실이냐" 尹구속취소에 놀란 시민들…SNS '실시간 1위'도	나남뉴스	03.07	64	0
11785	"보험 선물하세요" 카카오페이손보, 카톡으로 '선물하는 자녀보험' 출시	나남뉴스	03.07	55	0
11784	"배추 비축물량 매일 100t씩 푼다" 정부, 무는 30% 싸게 공급	나남뉴스	03.07	52	0
11783	"매달 통장에 1억1천900만원 넘게 꽂혔다…" 이런 직장인 3천271명	나남뉴스	03.07	70	0
11782	"사이코 드라마인가" 이랬다 저랬다 '트럼프 관세' 동맹 분통	나남뉴스	03.07	51	0
11781	"벌써 물밑에서 얘기 오갔나" 트럼프 가스관 발언에 관련주 '껑충' 전망 분석	나남뉴스	03.06	153	0
11780	"단기간에 큰 폭 상승 전망"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리플 엑스알피 분석	나남뉴스	03.06	152	0
11779	"이제는 나도 건물주" 남의 집 전전하다 100억대 빌딩 산 '형제' 개그맨 [3]	나남뉴스	03.06	5697	9
11778	"2세 소식 왜 없나 했더니" 강남♥이상화, 결혼 7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	03.06	221	0
11777	"국민 첫사랑이 살인미수라니" 왕대륙, 2억 내고 석방... '승리 절친' 재조명	나남뉴스	03.06	196	1
11776	"합의금 못줘" 유명 쉐프, 통유리창 깔려 전치 4주 나온 피해자 '모르쇠'	나남뉴스	03.06	222	0
11775	"올해 경제위기 온다" 국내기업 97%... 23%는 "IMF 때보다 심각" [54]	나남뉴스	03.06	6963	8
11774	"내 이념은 중도" 절반 육박... 걱정·우울감 커진 한국사회, 무슨 일?	나남뉴스	03.06	151	0
11773	"도심 속 가드닝 하세요" 서울시, '퇴근 후 정원생활'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나남뉴스	03.06	146	0
11772	"내달 무·저해지 상품 보험료 최대 20% 인상…" 절판마케팅 '고개'	나남뉴스	03.06	128	0
11771	"대기업 여직원 연봉, 남성의 70%…" 女 비율 최고 '롯데쇼핑' [4]	나남뉴스	03.06	297	0
11770	"참치데이 맞이 할인 진행" 서울·경기 마트서 최대 40% 할인	나남뉴스	03.06	125	0
11769	"아이 낳으면 90만원 더 추가" 서울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총 240만원	나남뉴스	03.06	134	0
11768	"라면 가격도 올라요" 농심 신라면 950→1천원 [52]	나남뉴스	03.06	6089	5
11767	"파고드는 내성발톱, 발톱보다 주변 살 제거가 효과적"	나남뉴스	03.06	126	0
11766	"최대 28만원 지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비용 신청하세요	나남뉴스	03.06	106	0
11765	"신축이 5억" 한땐 제2의 수도 거론됐던 도시, 부동산 시장 초토화 전망	나남뉴스	03.05	233	0
11764	"지금보다 50% 상승" 유명 글로벌 투자은행,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망	나남뉴스	03.05	243	0
11763	"정말 사귀면 안되나" 20년지기 공개 고백한 남자배우 거절한 유명 여배우	나남뉴스	03.05	209	0
11762	"아들은 징역 1년 살았는데" 장제원 논란에 '아들' 노엘이 남긴 근황 메시지	나남뉴스	03.05	183	0
11761	"다리 절뚝 절뚝" 트럼프, '건강 이상설'... 영상 보니 대체 무슨 일? [20]	나남뉴스	03.05	6389	1
11760	"술 제어 못하더라" 강병규, 김호중 '작심 폭로?' 충격적인 일화 공개 [6]	나남뉴스	03.05	6008	9
11759	"2050년이면 성인 60%, 아동·청소년 30% 이상 과체중·비만"	나남뉴스	03.05	183	0
11758	"피부양자 확 줄었다" 건보료, 무임승차 방지 강화하자 벌어진 일 [14]	나남뉴스	03.05	6499	3
11757	"아들 수술비 2600만원 쓰레기로 버려" 24t 뒤져 1천 828만원 겨우 회수	나남뉴스	03.05	237	0
11756	JP모건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p 추가 인하 전망"... 왜?	나남뉴스	03.05	196	0
11755	"출산장려금 출산율에 기여…현금지원 비례해 계속 늘진 않아"	나남뉴스	03.05	165	0
11754	"매월 50만원씩 6개월"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 프로그램 확대	나남뉴스	03.05	199	0
11753	"양육보조금 10% 인상" 서울시, 가정위탁아동 지원 확대	나남뉴스	03.05	144	0
11752	"서울시민 64%, 무임승차연령 상향 찬성" vs "노인에 부담전가" [1]	나남뉴스	03.05	256	0
11751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환급금, 빠르면 이달 18일부터 지급 예정"	나남뉴스	03.05	151	0
11750	"물가 얼마나 오를지 걱정" 트럼프 '관세전쟁' 미국인 반응은?	나남뉴스	03.05	193	0
11749	"23억원에 팔아요" 대구, 연이은 미분양 논란에도 '역대 최고' 고분양가 전망	나남뉴스	03.04	264	0
11748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 압도적인 여론조사에 '관련주' 줄줄이 급등 전망	나남뉴스	03.04	268	0
11747	"사다리 올라갈 기회" 전 세계 '경제위기' 빨간불 현명한 투자 전망 분석	나남뉴스	03.04	224	0
뉴스	플레이브, ‘문명특급’서 낭정순 밴드와 특별한 협업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