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먹고 복통, 설사" 쓴맛 나는 망고주스...성분 검사결과에 충격

나남뉴스

2023.06.25 00:00:06

조회 24 추천 0 댓글 0

23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망고주스를 두고 펼쳐진 두 사람의 진실게임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자꾸 입에서 느껴지는 쓴맛 때문에 고민이라는 태수(가명) 씨. 회식 자리에서 간장 계란밥을 먹었을 때도 그랬고, 단골 가게에서 곰탕을 먹었을 때도 쓴맛을 느꼈다. 다 함께 먹고 늘 가던 곳을 갔지만, 유독 자기 입에서만 쓴맛이 났다.

"간장 비빔밥을 시켰어요, 한 입 먹었는데 음식에서 쓴맛이 나더라고요. 중국 음식을 시켰을 때도 그렇고, (그리고) 밤엔 복통이나 설사도 하고" - 태수(가명) 씨 인터뷰 중

이상한 것은 그렇게 쓴맛이 느껴진 날에는 여지없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복통과 설사로 밤새워 전쟁을 치렀다는 점이다. 우연한 반복은 자연스레 수상한 의심으로 바뀌었지만,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없는 미스터리한 상황. 그렇게 그저 고민만 깊어져 가던 어느 날, 그 수상한 쓴맛이 또 느껴졌다.

어느날, 태수(가명)씨는 회사 사장 곽 씨(가명)가 건네준 망고주스에서 바로 그 수상한 쓴맛을 또 느꼈다다고 주장했다. 달콤한 망고주스에서 절대 나올 수 없는 쓴맛. 그는 즉시 마시던 망고주스를 살펴보았고, 놀랍게도 컵 바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루들이 침전돼 있었다고 한다.

SBS

"그분이 그것을 먹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그분이 먹지도 않았고 저희가 먹은 거니까." - 태수 씨 인터뷰 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 떨리는 마음으로 CCTV를 확인한 태수 씨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회사 사장인 곽 씨가 자신의 주스에 무언가를 갈아 넣는 것처럼 보이는 수상한 장면이 목격된 것이다.

"어떤 성분이 나온 거예요? 지금 들어간 성분이 변비약." - 태수 씨 인터뷰 중

결국 태수(가명)씨는 수상한 망고주스를 국과수를 통해 성분분석까지 의뢰했고, 나온 결과는 황당하고 충격적이었다. 실제 망고주스에 들어갈 수 없는 변비약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

태수 씨는 그간의 미심쩍었던 복통도 모두 사장이 자신을 테러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회사 사장 곽 씨는 망고주스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CCTV 어디에서도 자신이 태수 씨에게 망고주스를 건네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망고주스 복통 테러를 둘러싼 두 사람의 진실 공방,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망고주스 복통 테러를 둘러싼 두 사람의 진실 공방,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3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 "한 입 먹고 복통, 설사" 쓴맛 나는 망고주스...성분 검사결과에 충격 ▶ 해병대 중사가 병사에게 군화 핥으라고 한 충격적인 이유 ▶ "피자에 머리카락 있더라" 환불 요청당한 사장, 사진 확인하자 경악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2612	"단체급식 수산물 비중 높여라"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급식 업체 소집	나남뉴스	23.08.25	123	0
2611	용인 아파트에서 노부부 추락...70대 아내 사망, 80대 남편 심정지 [2]	나남뉴스	23.08.25	177	0
2610	클라라, 확 달라진 비주얼 화제...S라인 몸매 역시 그대로 [1]	나남뉴스	23.08.25	227	0
2609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첫 팬 콘서트' 개최...날짜, 장소, 티켓팅 정보 [3]	나남뉴스	23.08.25	190	0
2608	'DJ소다 처럼' BTS 뷔, 일본 극성팬에 머리채 잡혔다, 이게 무슨 날벼락? [1]	나남뉴스	23.08.25	193	0
2607	"도박 빚만 40억" 악역 전문 배우 고태산 충격 근황 [2]	나남뉴스	23.08.25	513	1
2606	"또 남몰래 기부" BTS(방탄소년단) 지민 1억 기부 [4]	나남뉴스	23.08.25	344	1
2605	[주간 운세] 2023년 8월 다섯째 주(8월 27일 ~ 9월 2일)	나남뉴스	23.08.25	99	0
2604	강남 중심가에서 술과 마약으로 의식 잃은 남성 발견	나남뉴스	23.08.25	137	0
2603	폴라로이드'로 센세이션! 임영웅 뮤비 1,900만 뷰 돌파 기록	나남뉴스	23.08.25	92	0
2602	"며느리 서효림도 못 알아봤다"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고백 [46]	나남뉴스	23.08.25	14200	3
2601	"지옥에 대해 생각해" 김윤아, 후쿠시마 오염 문제에 강력한 의견 표명	나남뉴스	23.08.25	122	0
2600	'치악산', 원주시의 반대에 직면... 제목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나남뉴스	23.08.25	84	0
2599	"성X매 유죄 3사 영구출연정지" 엄태웅, 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시동 [407]	나남뉴스	23.08.25	27701	44
2598	"지디병 탈출" 악뮤 이찬혁, 이번에는 '개구리 수집가' 근황 공개 [121]	나남뉴스	23.08.25	19422	15
2597	"1세대 스타 강사 어쩌다가" 문단열, 빚만 30억 '암 투병' 충격 근황	나남뉴스	23.08.25	399	1
2596	"혁신적이다" 양자컴퓨터 주식 관련주, 테마주 상한가 급등 전망은?	나남뉴스	23.08.25	198	1
2595	"무책임한 사과 끝판왕", '그알' 등떠밀려 입장문 냈나? 폐지요청 쇄도…	나남뉴스	23.08.25	210	0
2594	"어린의 X의 XX가 버르장머리 없어" 오재원 전 해설위, 양창섭에 뒤끝작렬 [2]	나남뉴스	23.08.25	347	2
2593	"대통령님, 미래는 끔찍할 것 같아요"日오염수 방류에 초3이 보낸편지 [6]	나남뉴스	23.08.25	241	0
2592	최태성 "내 강의는 다 무료, 한국사 사교육 없다" 일타강사의 소신 [135]	나남뉴스	23.08.25	13846	86
2591	'태안판 더글로리' 7시간 폭행한 가해자들, 선처받은 이유는? [3]	나남뉴스	23.08.24	218	0
2590	'강남 뒤덮은 검은 연기' 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리모델링 중 화재발생	나남뉴스	23.08.24	325	1
2589	'직장 여신' 여우짓에 속아 1억 3천 빌려준 男...결국 이렇게 됐다(고소한 남녀) [1]	나남뉴스	23.08.24	515	1
2588	"오늘 나랑 애인하자" 후배 女 부사관에게 강제추행했다 [4]	나남뉴스	23.08.24	352	0
2587	환경미화원 "음주운전 뺑소니로 다리 절단" 절단됐지만 통증 느껴져 괴로워..	나남뉴스	23.08.24	284	1
2586	"살인 예고글 썼다가 금융 치료" 경찰, 손해배상 청구 추진	나남뉴스	23.08.24	158	0
2585	"월드투어 마지막은 서울에서" 블랙핑크 9월 콘서트 총정리	나남뉴스	23.08.24	80	0
2584	'YG보석함 탈출'한 방예담, GF엔터로 갔다...데뷔 언제? [34]	나남뉴스	23.08.24	8234	7
2583	'7번방 예승이' 갈소원, 몰라보게 폭풍성장...새 프로필 공개됐다 [1]	나남뉴스	23.08.24	354	0
2582	"반란 두 달 만에" 프리고진, 러시아의 음모론이 짙어지는 의문의 추락 사고	나남뉴스	23.08.24	151	0
2581	"환승연애3 출연 생각? YES" 현아,새로운 연애 이야기 기대감 상승 [16]	나남뉴스	23.08.24	5889	5
2580	"출동한거 후회"김지석, 동생을 위한 행동이 가져온 뜻밖의 결과	나남뉴스	23.08.24	121	0
2579	"저래도 되냐?" 박미선, 전채원의 남편의 무책임한 행동에 분통	나남뉴스	23.08.24	112	0
2578	"박서준·최우식이 놀려" 정유미의 해명, 이서진과의 사진에 대한 진실은?	나남뉴스	23.08.24	160	0
2577	"그만하고싶다"던 침착맨, 결국 방송 올스탑... '주호민 때문?' [6]	나남뉴스	23.08.24	803	1
2576	16기 순자, "시누 없다, 짖는소리 정도껏" 선넘은 악플에 경고	나남뉴스	23.08.24	193	0
2575	유재석, "흉기난동, 예고글 강력히 처벌해야" 국민MC의 분노(유퀴즈)	나남뉴스	23.08.24	163	0
2574	판타지보이즈 유준원, "상식 벗어난 계약"VS 소속사, "정산 6:4 요구", 무슨일?	나남뉴스	23.08.24	133	0
2573	"사납게 생긴 여자가" 장영란 시어머니, 한의사 아들 결혼 반대 이유 공개했다	나남뉴스	23.08.23	316	2
2572	"女배구팀 성폭력?" 이다영, 이번에도 '또' 주어 없는 쉐도우 복싱 (+인스타)	나남뉴스	23.08.23	235	0
2571	"가슴만지고, 키스까지?" 스페인女축구 감독과 회장, 선수들에게 성추행 했다	나남뉴스	23.08.23	223	0
2570	"흉기난동은 게임 탓" 검찰 주장에 권일용 '무책임하다' 맹비난 (뭐털도사)	나남뉴스	23.08.23	124	0
2569	'여사장 훔쳐보며 음란행위' 한 남성 고객? CCTV 보고 경악	나남뉴스	23.08.23	162	0
2568	"신림 성폭행 살인범" 신상 공개됐다 '30살 최윤종' 은둔형 외톨이	나남뉴스	23.08.23	211	1
2567	김경진♥전수민 부부, 부동산만 16억 보유? 재태크 어떻게 했길래 [1]	나남뉴스	23.08.23	214	0
2566	첫날밤 성관계 했다고 '강간혐의'를?...고소당한 50대 남편 결국 무죄 [1]	나남뉴스	23.08.23	281	0
2565	'불타는 장미단2' 박나래, 양세형 합류한다...의외의 트롯실력에 깜짝	나남뉴스	23.08.23	136	0
2564	"백종원 맥주축제 열린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 총정리 [36]	나남뉴스	23.08.23	4536	6
2563	"도대체 어떻게 뺀거야?" 이국주 17kg 감량, 비결은? [1]	나남뉴스	23.08.23	28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