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오랜만에 원조 청춘스타 변우민이 출연하여 입담을 뽐냈다. 변우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남도일 역으로 분해 큰 활약을 보였다.
이날 강호동은 변우민을 '인간 승리의 대명사'로 소개했고 이에 김동현은 왜 그런 별명이 붙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변우민이 입을 떼기도 전에 노사연이 "왜냐하면 저 나이에 딸이 11살밖에 안 됐거든"라고 대답하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결혼을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친구랑 했다"며 대신 설명을 이어가자, 변우민은 황급히 노사연을 말렸다. 올해 1965년생인 변우민은 58세로 2013년에 늦둥이 딸을 얻었다.
양희경 또한 "변우민과는 아주 옛날에 김혜수가 아기였을 때 함께 일일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다"며 흐름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이에 "그때랑 지금이랑 하나도 안 변했어요?"라고 묻자, 그녀는 "외모는 안 변했는데 그런 사람치고 인간성이 좋다는 말을 못 들었어"라고 변우민의 인성을 폭로하여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청춘스타 → 인간 승리의 아이콘
19살 차이 와이프, 48세에 늦둥이 딸 얻어
사진=SBS
옆에 있던 지상렬도 이어서 "상렬아 너는 결혼 안 할 거니"라고 보자마자 뜬금없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에 지상렬은 "안 할 건 아닌데"라며 말을 얼버무리자, 갑자기 변우민은 "절대 결혼하지 마. 혼자 살아"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에 충격받은 이지혜는 "'동상이몽'에서 행복하다고 하셨잖아요. 진짜 후회하시냐"고 물었다. 변우민은 서둘러 "나 행복하다, 여보 미안하다 나 행복하다"며 여러 번 반복하여 해명했다. 그리고 바로 지상렬을 돌아보며 "너 꼭 결혼해라. 너는 꼭 해라"라고 이를 악물어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변우민은 2010년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면서 엄청난 나이 차이로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강심장리그의 강심장 선별 방식은 예전과 달리 '대국민 판정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청자들의 투표 참여가 가능하도록 바꾸었다. 투표는 SBS '강심장리그'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늘(28일) 낮 12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변우민은 28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여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라디오스타에서는 그가 활약하였던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비하인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물을 뿜는 레전드 장면을 연출하여 아직까지 누리꾼들에게 '물 뿜기 짤'로 회자되고 있다. 의도치 않은 웃음을 선사하는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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