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14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그녀는 "안녕하세요. 송혜교입니다. 배우 이도현님의 지목으로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사진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다.
그녀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해서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이 필요합니다"라면서 "이 따뜻한 마음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 하며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 "모든 루게릭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의 앞날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라며 다음 지목할 상대를 언급했다. 송혜교는 '배우 한소희, 모델 신현지, 배우 김민석'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지누션의 션은 앞서 10일부터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란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라고 하는 루게릭병에 대해 관심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이 병을 앓고있는 환자들을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기부캠페인이다.
2014년부터 시작됐다고 하는 이 캠페인은, 전 보스턴대 야구선수 피트 프레이츠가 루게릭병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하자, 그의 친구들이 루게릭병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 동영상을 올리며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부정적인 시선 왜?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을 머리위로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올린 다음, 도전자 세명을 지목하여 릴레이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차가운 물이 몸에 닿앗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의 고통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챌린지가 전 세계쩍으로 유명해지고 한국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지만, 일각에서는 유행이라는 시선으로 비판의 날선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도 잇었다. 스타들의 인맥자랑으로 인해 본연의 목적을 상싱해 버렸다는 것이다.
비판이 있었던 가운데 우리나라 잭애스로 알려져 있는 스티비오는 "내가 비디오를 많이 봤는데, 기부를 어디서 어떻게 하라는지 힌트라도 주는 참여자가 없다. 찰리신이랑 빌 게이츠 말고는 없더라"라며, 기부의 본질이 흐려졌음을 비판했다.
한편 송혜교와 한소희는 최근 '자백의 대가'로 호흡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PD교체 등의 난항을 겪으며 결국 드라마가 불발됐다.하지만 두 배우는 우정을 돈독하게 유지하면서 훈훈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송혜교가 지목한 모델 신현지는 평소 송혜교와는 나이차를 뛰어넘어 둘도 없는 절친사이로 알려져있다. 송혜교와 신현지는 신현지의 패션쇼 무대에서 만나서 식사를 함께하고 난 뒤로 친해졌다고 한다. 신현지에게 송혜교는 장어같은 보양식을 해주기도 하고, 서로 챙일을 생기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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