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매일 탄원서 쓸수있다" 주호민 입장문에 특수반 엄마들 분노폭발...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8 00:45:05
조회 119 추천 0 댓글 1


웹툰작가 주호민이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의 특수교사를 자폐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곳곳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주호민 작가는 입장문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지만, 입장문을 올리자마자 27일 주작가의 자녀와 같은 특수반 아동들 부모는 "주호민 작가의 입장문을 보고 화가 나 잠을 못잤다. 너무 주관적인 입장문이라 할말을 잃었다"며 분노했다. 

주호민은 "해당 교사의 직무가 정지되어서 다른 부모님들께 큰 고충을 드리게 되어 괴로운 마음이다. 그래서 탄원도 하셨을 것이다"라며 추측이 담긴 발언을 했다. 이를 두고 학부모들은 "이것이야말로 억측, 20년동안 특수교사로 일하며 아이를 위해 헌신해 온 선생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탄원서를) 쓴 것." 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선생님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탄원서를 쓸 수도 있다"라고 발언했다고 매일경제측은 전했다. 또한 학부모측은 A교사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그런 일은 없었다. 다른 학교에서는 수업을 듣기 싫어하던 아이가 A교사를 만나 한글도 떼고 즐거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반 수업 적응도 적극 도와주시고, A교사 다음으로 오신 선생님들도 앞서 A교사가 너무나 완벽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놔서 행정적으로 손 볼 곳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학부모들은 "저희가 탄원서를 쓴 것은 그런 선생님을 만나본 적이 없어 존경했기 때문"이라며 탄원서를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탄원서 내용까지 보여주며 "그렇게 기다렸던 선생님을 만난 건데 한순간에 빼앗겼다"며 토로했다. 

서로 다른 주장, 재판은 현재 진행 중 


사진=주호민 인스타그램


A교사의 동료들도 A교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한다. 주작가는 '경찰 신고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 교사들 측의 주장이다. 주작가의 친척이 교무실에 찾아와 고성을 지르고, 신고당한 이후 출근하던 A교사를 직위해제 시키라며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한 교사는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고 도망가는 모습이 너무 화가난다"고 말했다. 주작가의 자녀는 해당 학교에서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전학을 갔다고 한다. 

한편 주호민작가는 입장문을 통해서 "작년 9월 저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돼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 됐다. 이후 지속적으로 아이는 평소와 다른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했다."면서 아이의 가방에 녹음기를 설치해 등교시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있었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로인해 변호사 및 용인경찰서 아동학대 담당관과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작가는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 판단으로 교사를 교체하는 것은 어렵고 사법기관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돌발 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사과했다. 



▶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논란딛고 컴백 "즐거움과 행복 느끼셨으면"▶ "매일 탄원서 쓸수있다" 주호민 입장문에 특수반 엄마들 분노폭발...왜?▶ 성인 모델 "대표로부터 성폭행부터 동영상 촬영까지…" 말하지 말라고 협박 당했다▶ "겨우 벌금 50만원?" 수지 VS 악플러, 8년 만에 결론 났다▶ "왕자일 때가 좋았어" 해리 왕자❤메건 마클, '사업 실패'로 왕실 복귀 요청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도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07 - -
3469 "결혼식 축가 못불러 미안했다" 임영웅, 놀라운 토요일 출연, 붐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98 0
3468 '임지연 ♥' 이도현, 공군 입대 후 더욱 늠름해진 근황 공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168 0
3467 "금메달리스트가 이렇게 살아" 김동성, 건설노동부터 배달알바까지 근황공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215 0
3466 "도경수 아니면 우리 다 죽었어" 이광수, 맨손으로 뱀 잡은 도경수에 환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105 0
3465 "응급실에 탈모까지"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대표 폭로? 대중 반응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152 0
3464 '박재범과 한솥밥'...청하, 결국 모어비전과 재계약 체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113 0
3463 "깨진 거울 보고 사셨다" 김원효, 박수홍 父母에 참다 못해 날린 한마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130 0
3462 "고향 포천 음식에 승부욕 폭발" 임영웅, 소울푸드 과연 뭐길래?(놀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83 0
3461 "아기 갖고 싶어요" 제시, 냉동난자 계획에... 누구 있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5 122 0
3460 "숨막히는 시선 강탈 몸매" 박기량, 여전한 여신 비주얼 치어리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72 0
3459 "공연 취소해 죄송합니다" 이승철 공연 돌연 취소...왜?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62 1
3458 "박수홍 전여친 임신설도 가짜" 故김용호 허위사실 제보자는 '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34 0
3457 "예비신랑은 누구?" 아역배우 출신 박가령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22 0
3456 "아차, 라벨 제거 안 했네" 수제식혜 써 놓고 팔다가 '공장 제품' 덜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93 0
3455 "화장실에 여자 XXX" 유병재, 촬영 도중 발견된 여자 흔적에 '당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86 0
3454 "일이 중요해"...제시, 담배도 태닝도 끊은 최근 근황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36 0
3453 '서로의 SNS 언팔했다'...하트시그널 4 김지영-한겨레, 결별설 제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07 0
3452 '밀착 클로즈업에도 살아남았다'...송혜교, 여전한 미모 과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11 0
3451 '입사한지 10년'...손석희, JTBC 사퇴했다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15 0
3450 "소변과 담배꽁초가 담긴 팩 마시게 해" 여학생 4명이서 4시간동안 저지른 만행 (실화탐사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54 1
3449 "소지섭 닮았다는 말도 들었다" 나는솔로 16기 영철, 출연 전 다이어트 하지 않은 것에 후회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89 0
3448 "소주 9병까지 마셔봤다" 소유, 대표 주당답게 술 거의 매일 마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60 2
3447 "아버지 빚갚느라 성인영화 출연" 이재은, 엄마와 7년간 인연끊은 이유 [10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0159 73
3446 "방송, 인터뷰, 광고 다 거절" 배드민턴 金안세영, 무슨 일 있나? [1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5645 146
3445 "수술 후 36kg에 앞니 4개 빠져" 윤석화, 뇌종양 자연치료법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276 0
3444 "음이탈 두려워 노래 피했다" 엄정화, 갑상선암 투병 과거사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4 125 0
3443 "내가 콘돔까지 치워 줬는데" 박수홍 父, 도 넘은 폭로에 모두 경악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486 2
3442 "이건 진짜 추하다" YG, '지드래곤' 상표권 갱신 팬들 '분노 폭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82 0
3441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의 만남"...KBS 조항리 아나운서♥배혜지 기상캐스터 결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94 0
3440 "착한 척 지겹다" 아이브, 공주 이미지 탈피하고 '쎈캐' 도전 반응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49 0
3439 "다음 대통령은 누가 될까?"...이재명 22%, 한동훈 14%, 오세훈 4%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76 1
3438 "김다예가 가스라이팅, 고소 후 子 못 봐"...박수홍 母, 큰 아들 무죄 주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38 0
3437 "역대급 시즌이 온다" 미스트롯3, 송가인·임영웅 다음은 누구? (모집, 참가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33 0
3436 "아내의 불륜 때문?" 윌 스미스, 아내와 7년째 별거 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96 1
3435 "외출한 군 장병들 밥값 몰래 계산" 알고보니 개그맨 김대희, '훈훈한 미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24 0
3434 '에이핑크 전 멤버' 홍유경, 14일 결혼식...유부대열 합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65 0
3433 "물 없이 침도 못 삼켜" 성악가 김동규 100억대 사기 피해 [1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588 1
3432 "월세가 560만원?" 이상민, 69억 빚 모두 청산했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09 0
3431 "제일 중요한건 식궁합" 신기루, 연애할 때 술 담배 하는 사람을 우선 순위에 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22 0
3430 "겸직금지 어기고 영리활동"한 궤도, 징계 불가피하다...수익이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89 2
3429 '바다와 불화설' SES 슈, 볼라보게 달라진 얼굴 '미모폭발' 근황 공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348 1
3428 "아빠 경찰, 오빠는 교수" 장영란, 돌아가신 父 남긴 흔적에 끝내 오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72 1
3427 "구준엽에 도발?" 서희원 전남편, '여전히 사랑한다' 재결합 요구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155 0
3426 "치매로 말 전혀 통하지 않아" 브루스윌리스, 충격적인 상태 무슨 일? [6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5106 26
3425 "자산 100억설" 허성태, 대기업 적성 안맞아... 힘들었던 과거사 공개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3 252 0
3424 "옥순에게 집착하며 날뛰더라" 16기 영수, 영숙 차단 이유 폭로 '점입가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247 1
3423 "강동원 닮은 치과 의사" 양지은, '만찢남' 훈남 남편 공개에 모두 충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275 0
3422 "모든 사이버 렉카 이렇게 끝날 것"...이근, 김용호 죽음에 대한 반응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231 2
3421 "강남 클럽에서 공개 고백" 엑소 출신 타오, 팬들 '부글부글' 분노 폭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281 1
3420 '김계란 걸그룹' 데뷔 준비 완료...QWER 쇼케이스 MC, 김계란이 나선다 [1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12 9654 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