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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뚫고 나갈까?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 취소, 공연은 어떻게 진행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0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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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리허설이 태풍 때문에 취소되었다.

10일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이 태풍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다. 당국자는 "행정안전부의 지시로 야외 행사가 모두 중지되어 리허설 또한 취소되었다"라고 전했다.

보통 대형 콘서트에서는 공연 전 2~3일에 걸쳐 무대, 음향 및 조명 등을 설치하며 리허설로 마무리 짓는다. 하지만, 10일에 제 6호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며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로서는 마포구청장 및 다른 관계자들이 안전에 관한 회의를 급히 진행 중이다. 전문가 팀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전 검사를 하고 있다.

만약 날씨 상황이 내일까지 계속된다면, 리허설 없이 공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리허설을 생략하고 진행하는 것은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원래 6일에는 새만금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여러 위험 요소로 인해 11일로 변경되었고, 이후 태풍으로 인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뉴진스, NCT드림, 있지, 마마무 등 18개 팀이 참여하며, 사회는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민 "잼버리 K팝 공연 때 태풍 영향 벗어날 것, 10일은 야외활동 배제"


사진=나남뉴스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태풍으로 인한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것을 보장했다.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의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지자체,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하여 침수, 낙하물, 산사태와 같은 위험 요소에 대한 강화된 순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잼버리 K팝 공연은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10일은 야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태풍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안전 지침을 전달하면서 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태풍 카눈이 국가 중앙부를 통과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야외 활동은 중단될 계획이다. 이전 날, 참가자들은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서울 한강 댄스나이트, 경기 화성행궁 답사, 충남 보령 머드 체험 등의 이벤트에 참가했다.

이상민 장관은 "10일 태풍이 국가 중심부를 지날 때, 학생들의 야외 활동은 불가능하다"며 "안전에 관한 의견 차이가 있더라도, 안전을 보장하는 책임자로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1일 K팝 공연이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으로 인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 태풍 뚫고 나갈까? '잼버리 K팝 콘서트' 리허설 취소, 공연은 어떻게 진행될까?▶ 논란의 넷플릭스, '성+인물: 대만편' 예고 - 동성혼부터 청춘까지▶ 장근석의 결혼 시장 평가, '건물도 있고, 외국어도 할 줄 안다' 자신감 표현▶ BTS 뷔, 데뷔 앞두고 '뮤직비디오' 깜짝 공개 월드클라스 보여주나?▶ "안보현 대본 시중" 문제의 당사자 등장 "내가 다 억울" 당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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