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서현역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6일 입원비 1300만원... 막막한 현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1 01:00:06
조회 236 추천 0 댓글 0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뇌사에 빠진 피해자 가족들이 상당한 병원비 때문에 2차적인 고통에 빠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 이기인 의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과관계망서비스(SNS)에 범죄 피해자의 보상에 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6일 입원 1,300만원"이라는 제목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의원에 따르면 "최원종 사건의 피해자를 아주대 응급 외상센터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뇌사에 빠진 스무살 여학생 부모가 보여준 병원비, 6일 1300만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명 치료를 선택한 학생의 부모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병원비가 들 지 짐작도 어렵다"며 현재 서현역 흉기사건의 피해자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 검찰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연 5,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약 한달분의 연명 치료비 정도다. 상대방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상금은 1,500만원 수준인데 이마저도 센터 지원금과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서 하나만 선택하라고 했단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해당 학생이 들어놓은 보험이 없는데다가 가해자와의 민사 소송은 까마득. 이외 지원금은 0원. 일각에서는 왜 이들의 피해를 국가가 보상해줘야 되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런일은 나나 그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그러면서 "최소한 피해자 가정의 생계가 곤란해지지 않도록 하는 보상 정도는 마련해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망할 중복지급도 이런 경우는 좀 허용해주고" 라고 말했다. 이의원은 현재 '경기도 이상동기(묻지마)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총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난동범' 피의자 최원종(22)의 신상이 최근 공개됐다. 그는 범행 전에도 '조직, 스토킹'이라는 단어를 여러차례에 걸쳐 검색했다. 9일 공개된 수사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 2대, PC 1대 등 포렌식을 진행했는데 의미있다고 보이는 것은 '조직'과 '스토킹' 키워드 검색 횟수"라고 한다. 

최원종은 '전파무기와 방사선으로 누군가 나를 공격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진다. 범행 사흘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판단한 경찰은 "최원종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칼을 들고 다니는 배달원'이라고 소개하며 '서현역에서 디저트 먹는 중' 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흉기를 구입했고, 2일에는 실행에 옮기려다 두려워 실행하지는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최원종의 이같은 행동으로 결국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으며, 그는 여전히 이 피해자들 가운데 실제로 스토킹 조직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 교육부5급 사무관 "내 아들은 왕의 DNA" 교사 아동학대 신고해 직위해제▶ 서현역 흉기난동 '뇌사 피해자' 6일 입원비 1300만원... 막막한 현상황▶ "이런 막장이 있나" 흑인 소녀들, 지하철에서 아시아 여성 폭행▶ SRT에 '현금 4800만원' 두고 내린 승객, 30분만에 되찾은 사연▶ '실화탐사대' 바리깡 폭행사건 살펴보니...삭발에 감금까지 당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3690 "이만갑의 탈북 미녀 결혼" 북한 출신 배우 김아라 오늘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185 0
3689 "라면 먹고 갈래?" 알베르토, 이탈리아女 플러팅 대방출 시선 집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40 0
3688 "조각 미남의 허당美" 김영대, '낮에 뜨는 달' 아기 입맛 반전 매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106 0
3687 '코치가 학생에게 성폭력을?' 남현희, 펜싱학원 성폭력 미조치 의혹 제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41 1
3686 "이번엔 일회용 행주가?" 파리바게트, 생크림에서 일회용 행주 나와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115 0
3685 "싸우고 안 맞는 K팝 그룹 많아"...에스파 카리나 '저격 발언' 논란 [3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2045 112
3684 "임신한거 아니야?"...'줄리엔강 ♥' 제이제이, 혼전임신 의혹 제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297 1
3683 '무용 엘리트' 박명수 딸, 예원학교 장학생 이어 선화예고까지 합격 [1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485 2
3682 "가짜 회장님과 문자공개" 남현희, 전청조에 속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122 0
3681 "Im 완전히 노담" 제시, 담배끊고 입술필러 녹인 진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390 1
3680 "이선균 둘째 아들 출국" 전혜진, 남편 논란에 아들과 생이별...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387 0
3679 "집 따라가 혼인신고서 건네" BTS 뷔 스토킹한 30대 여성 검거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8 164 1
3678 "텐프로는 옛말, 이제 '일프로' 시대" 마약 논란 VIP 유흥업소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90 2
3677 "뜬금없는 전남편 자랑?" 하림, 리키와 동거 결별 후 '결혼사진' 업로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180 0
3676 "수영하고 싶어서 무단 결근" 빽가, 상상초월 MZ직원 노동청 신고 충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19 1
3675 '임현주♥' 곽시양 "포르투갈 여행 가고싶어" 수줍게 소망 밝혀 (다시갈지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163 0
3674 '공중부양 2억뷰 슬릭백' 이효철 군, '유퀴즈' 전격 출연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135 0
3673 "대식가 인플루언서 충격 실체" 사실은 배달음식 '상습 먹튀女' 모두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284 0
3672 "본격 활동 시동?" 오마이걸 지호, 탈퇴 1년 만에 새 프로필 사진 공개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7779 13
3671 (여자) 아이들 출신 수진, '학폭논란' 딛고 11월 8일 컴백 확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21 1
3670 "마약 안했다"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 부인했다...과연 진실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245 2
3669 "급발진 때문" 설운도 아내 차량 식당 돌진, 10명 부상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173 3
3668 "유부녀 됐습니다" 배우 차청화 결혼, 신랑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01 2
3667 [주간 운세] 2023년 11월 첫째 주(10월 29일 ~ 11월 4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91 0
3666 "외부 요인에 담금질 당해, 죄송" 이승기, 미국투어 심경고백 무슨일?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3002 5
3665 "빛의 속도로 손절" 이강인, 지드래곤 SNS 언팔+사진삭제 충격 [4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5845 43
3664 "남동생 32시간마다 관계요구" 조혜련, 동생 부끄러워 고개숙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589 2
3663 "재벌3세 혼외자? 기업이미지 훼손" 파라다이스 측, 엄중 법적 대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7 160 1
3662 '지드래곤 마약 여파' ...대성, '놀면 뭐하니?' 다시보기 중단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21 2
3661 "이선균 소식 듣고 거의 실신" 전혜진, 마약 유흥업소 '진짜 몰랐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357 3
3660 "박진영 지적, 기분 상했다"...인순이, '골든걸스' 준비 중 속내 밝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86 2
3659 "내가 마약을?"...르세라핌 김채원→박선주, 때 아닌 마약 의혹에 몸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373 1
3658 "사인 거절 이유가 있었네" 기안 84, '응급처치' 결승선 앞두고 쓰러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03 2
3657 "심각하게 지켜보는 중" 샤넬, 지드래곤 마약 사태 앰버서더 손절하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89 0
3656 "이선균 다닌 업소? 1,000만원 우스워" 맴버십으로 운영되는 탠프로였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18 0
3655 "송강호▶우리 같은 무당 사주" 이선균 예언한 무속인, 영화 하길 잘 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09 0
3654 "예쁜 여자 시기질투 하는 여자→다 못생겼다" 박준규, 논란에도 해명 하고싶지 않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53 0
3653 "BTS가 유흥업소 단골?" 이선균 마약, 방탄에게까지 의심 눈초리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277 1
3652 "돈 독 빼려고 기부해" 조인성, 봉사ㆍ기부 이기적인 마음에서 시작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31 1
3651 "신서유기9 진행 어려운 상황" 나영석PD, 멤버 불화는 전혀 없다고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381 0
3650 "시끄럽다고 쫓겨나" 전현무, 역도경기장에서 목청껏 응원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93 0
3649 "마약 공급책은 의사"...이선균, 지드래곤에게 '공짜' 마약 준 의사 입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15 1
3648 "2년 8개월 만" (여자)아이들 출신 수진,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곧 복귀? [7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7760 17
3647 "70억대 강남 건물주" 정상훈, 차인표와 어떤 인연이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80 2
3646 "대전에서도 칼부림" 50대 남성 검거, 왜 찔렀나 물었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89 0
3645 "쿠팡맨으로 650원 수당" 김홍식, '떴다 김샘' 친딸과 택배 충격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59 0
3644 "위기를 기회로" 어트랙트 전홍준, JTBC와 오디션프로 제작 손 잡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08 0
3643 "선물을 협찬으로 둔갑, 악의적" 김희재, 논란 속 공식입장문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24 0
3642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 아냐" 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사건 첫 심경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127 0
3641 "톱스타 그 이상의 존재" 행주, 이효리와 나눈 카톡 대화 공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26 9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