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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퍼포먼스 중 휴대전화 노출, 간접광고 논란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1 10:15:05
조회 8340 추천 24 댓글 47


사진=나남뉴스


그룹 뉴진스의 최근 음악방송 무대가 화제가 되었다. 무대 중 간접광고를 했다는 지적이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몇몇은 과잉 반응이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달 30일 SBS의 '인기가요'에서 자신들의 신곡 'ETA'를 선보였다. 이 곡은 발매 한 달 만에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무대의 마지막 부분에서 논란의 여지가 생겼다. 멤버들이 휴대전화를 꺼내 서로를 촬영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는데, 해당 전화기는 뉴진스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제품이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이에 대해 "뉴진스의 '인기가요' 무대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관련하여 간접광고 민원이 접수되었다. 검토 후 추가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송법 상, 간접광고란 방송의 내용과 관계 없이 상품이 과도하게 노출되어 시청자의 주의를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방심위는 여러 기준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판단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이 논란이 과도한 반응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뉴진스의 무대 퍼포먼스와 간접광고 사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결국, 방심위의 판단이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 시청률 하락, 광고주들의 새로운 전략은 'PPL' 활성화


사진=나남뉴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의 성장과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TV 광고의 새로운 방향은 '간접광고(PPL)'로의 주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박혜경, 연세대 박사과정생과 한윤 하얼빈공업대 교수의 공동 연구 결과, 지상파 방송사는 전체 수익의 약 30%를 광고로부터 얻고 있으나, TV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광고주들이 대안적인 광고 플랫폼을 탐색하고 있다.

이 연구팀에 참여한 콘텐츠 산업 대표는 "맞춤형 광고 제공을 위한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2019년부터 IPTV와 협력을 시작했으나 아직까지 큰 매출을 기록하지 못하였다"고 전하며, "방송사로서 TV 이외의 미디어에서의 프로그램 시청자 대상 광고는 PPL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주간 52시간 근무제의 도입은 PPL의 효율성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즉, 사전에 합의된 PPL 내용이 아닌 경우 중간에 추가하는 것이 더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이다.

한 유료방송 업계 인사는 "광고 매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광고비를 인상하거나 새로운 광고 형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제작사 측면에서는 PPL이 작품의 내용 수정을 필요로 하며, 일부 유명한 배우들이 PPL을 기피한다. 추가로, PPL로부터의 수익은 광고비의 약 30~35%에 불과하여 가상 광고가 더욱 선호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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