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억이 안 난다"…70대 운전자, 10대 2명 사망 사고 원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9 09:25:05
조회 8879 추천 40 댓글 102


사진=나남뉴스


충북 음성에서 발생한 10대 학생 2명의 사망 사고에서 70대 운전자의 '운전 미숙'이 주 원인이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18일, 음성경찰서는 10대 2명을 차로 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70세 A씨를 구속하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 5월 음성군 감곡면의 사거리에서 발생했다. A씨는 SM3 차를 운전하면서 인도 위를 걷고 있던 중학생 B(14세)와 고등학생 C(17세)를 연이어 치었다.

사고 시 A씨의 차량은 시속 120㎞로 달렸고, 최종적으로 전신주와 가드레일에 충돌한 후 정지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그는 "사고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에 따르면 차량에 문제점은 없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과실을 중점으로 조사를 진행, 1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측은 "A씨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국과수 조사가 필요했기 때문에 처리가 다소 지연되었다"며 "운전 미숙으로 판단되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운전 위험성 어느 정도일까?


사진=나남뉴스


교통사고는 우리 사회에서 언제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고령 운전이 초래하는 사고는 특히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 25%는 고령 운전자 때문에 발생한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고령화 사회의 한 부분이지만,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절실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지난 주 큰 관심을 받았던 1t 트럭 사고 사례를 들면, 해당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혼동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고는 개별적인 일이 아니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를 더 깊게 살펴보면,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보다 더 높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고령자의 반응 속도의 저하와 뇌 기능의 감소가 꼽히며, 이외에도 퇴행성 질환, 시력과 청력의 저하 등의 건강 문제가 사고 발생률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고령 운전자들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자신의 운전 능력에 대한 과신이 있다는 점이다. 이는 위험한 상황에서의 판단 능력 저하와 결합되어 더욱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고령 운전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에게는 교통카드 충전 혜택이나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려는 계획이 있으나, 그 효과는 아직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 교육과 의식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사회적 논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기억이 안 난다"…70대 운전자, 10대 2명 사망 사고 원인▶ "드러나지 않은 부모 찬스 사례, 실제로는 얼마나 많을까?"... 감사 인력 한정, 대학들의 감사 문제 점등▶ "2100% 수익율인데" 에코프로, 이동채 前 회장 징역 확정 '오너 리스크' 충격▶ '전원 사망 충격'...말레이시아 소형 여객기, 도로에 갑자기 추락▶ '하와이 산불' 실종자 1천명 이상... 스페인도 산불로 필사적 대피



추천 비추천

40

고정닉 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284 "그분과 만나는 거 아니었어?" BTS 정국, '열애 의혹' 직접 언급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29 0
3283 "아빠 머리 닮았네" 김성주 아들 김민국, 美 명문 뉴욕대 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08 0
3282 "6년 만에 컴백" 원조 걸크러쉬 이효리 음악계 뒤집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44 0
3281 "마동석급 팔근육" 배우 공유 몸매 이 정도였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217 0
3280 '부산 국제 영화제 최초 단독사회' 박은빈, 이제훈 불참 이유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03 0
3279 "성형 진짜 안했어요" 여에스더, '이것' 꾸준히 했더니 예뻐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76 0
3278 '故최진실 묘소에서 라이브방송' 최준희, 남친 차타고 뒤늦게 성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99 0
3277 "돈 버는 맛에 빠져서..."화사, 한달동안 술독에 빠져 산 이유 [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3 156 0
3276 "카메라 끄고 와" 돌싱글즈 4 제롬♥베니타, 사각지대 애정행각 '후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90 0
3275 "헤어진 거 아냐?" 하트시그널4 신민규♥유이수, SNS 언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78 0
3274 "정려원, 공효진, 한예슬 손절?" 손담비, 40살 생일파티 비명 지른 사연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65 1
3273 "이거 스포 아니야?" 나는 솔로 16기 옥순, 광수와 열애설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84 0
3272 "평범하게 살긴 힘들다" 기성용♥한혜진 딸, 외모 어느 정도길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59 0
3271 '울릉도 400톤 거북바위 붕괴'...관광객 4명 중경상 입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67 0
3270 "설레발 세리머니" 男 롤러스케이트, 金-병역특례 날아간 최악의 참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76 0
3269 '리즈 경신' 장원영, 컴백 앞두고 파격 '앞머리' 변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35 1
3268 "故최진실 15주기" 최환희, 외조모와 성묘 '동생과는 연락 안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07 0
3267 "신혼여행 떠나요" 안혜경 남편 알고 보니 그 사람이었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86 0
3266 "총 조회수 9400만 뷰" 임영웅 첫 OST 여전히 인기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72 2
3265 '독도는 없고, 일본 부속섬은 있다?'...아이돌 트레저, '독도 뺀 지도' 논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244 1
3264 '오늘부터 우윳값 오른다'...1리터에 3000원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10 0
3263 '구독자 226만' 침착맨, 방송활동 중단 "복귀시점 몰라"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459 3
3262 "나가서 네 집 구해" 한영♥박군, 결혼생활 최대 위기의 순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22 0
3261 "시누이와 모른척 산다" 김가연, 시모 앞에서 대판 싸우고 손절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33 0
3260 "욕심이 앞섰다" 십센치 미국공연 돌연 취소... 티켓판매 부진? 사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09 0
3259 "자꾸 주니까 당연하다 여겨" 이경실, 며느리에 날린 따끔한 한마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126 0
3258 '튀르키예 재개원 날' 폭탄테러 발생...용의자 2명 자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2 92 0
3257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때문에 '베이비몬스터' 데뷔 대체 언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69 1
3256 '미담' 유병재, 취약계층 여성 위한 생리대 후원금 1000만원 기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16 0
3255 '갑질논란' 노제, 스우파 출연 후 번아웃 고백...책으로 위로받았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74 0
3254 "으으윽" 소방관, 신음소리만 듣고 위급상황 '손가락 4개 절단' 구조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387 5
3253 "사칭 좀 그만하세요" 류경수 SNS 사칭 계정에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94 0
3252 "인기 유튜브 출연하려면 1억" 상상초월 연예인 유튜버 수익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49 0
3251 "방송에서 오열" 차태현 아내 얼마나 아픈 걸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15 0
3250 "사과하면 다 받아줘야 돼?" 조현아, 어반자카파 前 소속사 갈등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17 0
3249 "세계 3대 소속사" 지드래곤, YG 떠나 '워너 뮤직' 공식 계약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213 1
3248 "발가락 골절에 말벌까지...액땜?" 김나영, 마이큐와 3년째 열애중 근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54 0
3247 "환경은 저에게 중요" 김윤아, 오염수 논란 이후 스페인으로 향한 이유 [37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18202 45
3246 "추석선물 100명 넘게 챙겨" 아이유, 화려한 인맥에 선물요정 됐다고?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302 3
3245 "임영웅 덕에 루게릭병 고통 잊어" 美 할머니 팬, 감동적인 기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0.01 211 2
3244 트와이스 지효, '역대급 S라인 몸매' 비키니 자태 뽐내 눈길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423 0
3243 "아파트 천장에서 인분" 유명 건설사 적반하장 대응에 분노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69 0
3242 '추석의 기적'...술 취해 건물에서 추락한 20대, '에어컨줄'로 구사일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76 0
3241 "역대급 상차림" 서효림, 시모 김수미 자랑에 네티즌 '부럽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229 1
3240 "어떤 형식으로든 돌아갈 것" 슈, 바다 '쓴소리' 후 의미심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68 0
3239 "제일 가난했는데 12년만에" 박나래, KBS 개그콘서트 금의환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302 1
3238 '곰장어 먹다가 죽을 뻔'...이경규, 7년 전 죽을 뻔한 사연 밝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26 0
3237 "BTS 연출팀" 영탁, 역대급 퀄리티 '단독 콘서트' 공개 (전참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51 0
3236 "추석선물이 골드바?"...황보라, '아주버님' 하정우에게 받은 '선물' 인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42 1
3235 "진품이더라" 조혜련, 박수홍 아내에게 명품 시계 선물한 까닭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30 12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