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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다 괜찮아" 혜리, 솔직한 고백 당당한 행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7 15:55:03
조회 181 추천 0 댓글 1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스타의 삶에 이야기하며 "다 괜찮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조남지대에게 오늘 토크 전적으로 맡길게요! 혜리 오늘 휴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조세호'에게 혜리는 "본인 결혼식에는 참석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부득이하게 참석할 것 같은데?" 라고 혜리와 합세해 조세호를 놀리고 나섰다.

조세호는 "어떤 분들이 재밌게 '안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 데프콘을 얼마전에 만났는데 '너는 가는데 가른 사람들은 아무도 안가면 재밌겠다' 하더라.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혜리, 친한 친구 결혼 안했으면... 왜?


사진=유튜브 채널


이날 혜리는 조세호와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 남창희에게 "그런데 난 약간 내 진짜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연애를 안했으면 좋겠다. 같이 놀아야 하니까 결혼도 안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조세호씨 보다 남창희의 소감이 듣고싶다"며 물었다.

남창희는 "무슨 마음인 지 알겠다. 그런데 오히려 괜찮고, 잘 된 것 같다. 조세호가 가끔 전화해서 보자고 할 떄가 있는데, 예비신부가 있으니 그것마저 없어져서 너무 편하다. 내가 보고싶을 때 조세호를 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가 결혼하면 오히려 만날 시간이 더 많아진다. 결혼해서 그 분만 있으니 약속도 줄어들 텐도 나랑은 만날 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 또한 "남창희랑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었지만 지금이 사이가 제일 좋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사이가 더 좋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에 대해 "이 사람과 나의 다른 점을 알기 때문"이라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조세호는 혜리를 향해 "요즘 뭐 할 때 가장 신나냐"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러자 혜리는 "남창희와 비슷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있을 때가 제일 좋다"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이어 혜리에게 "혜리로 사는 기분은 어떤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있지만, 나름 고민도 많을 거고 그런 혜리가 사는 기분은 어떤 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혜리는 "좋다. 나는 사실 다 괜찮았다"며 "유퀴즈 나가서 진짜 어려웠던 게 내 이야기도 해야 하고 어려웠던 것도 얘기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나는 사실 그런게 없어서 그냥 춤추하다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녀는 "내가 운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하는 것 마다 다 좋아해주시고."라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세호는 "운은 가만히 있으면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 가만히 있지 않았기에 그 운이 혜리에게 왔다. 그걸 잘 받아들이고 있으니 좋은 것 같다"며 혜리를 칭찬했다.  

한편, 혜리는 8년간 만났던 전남자친구 류준열과 지난해 11월 결별, 올해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렸다. 그리곤 자신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배우 한소희는 칼든 개 사진을 올리며 '저도 재밌네요' 라고 응수했고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다 이후에는 혜리에게 "뭐가 재밌었냐"고 묻기도 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설이 불거진 뒤 2주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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