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 취업하자마자 청년들 빚굴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3 14:05:04
조회 182 추천 0 댓글 1


취업하자마자 빚 굴레…지난해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연합뉴스]


취업 후에도 갚지 못한 학자금 비중(체납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자 100명 중 16명은 학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환 의무가 있지만 체납된 학자금 규모는 작년 말 661억원으로 전년(552억원)보다 19.7% 증가했다.

상환 대상 학자금(4천37억원) 대비 체납액의 비중인 체납률은 16.4%였다. 이는 2012년(17.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다.

상환 대상 학자금은 2022년 3천569억원에서 지난해 4천37억원으로 13.1% 늘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취업 등으로 소득이 발생했을 때 소득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국세청은 학자금 대출자의 연간 소득이 '상환 기준 소득'을 넘어서는 경우 다음 해 의무 상환 대상자로 지정하고 학자금을 갚도록 한다. 2022년 상환 기준 소득은 1천510만원이었다.

지난해 말 체납 인원은 5만1천116명으로 15.6%(6천900명) 늘었다.

대출자(31만8천395명) 대비 체납률은 16.1%였다. 상환 의무가 생긴 100명 가운데 16명은 학자금을 갚지 못했다는 의미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129만원으로 3.2%(4만원) 늘었다.

취업했으나 상환하지 못하는 등 일부 청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하자마자 빚 굴레…지난해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연합뉴스]


최근 고용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이어지던 회복세가 점차 둔화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39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천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은 2021년 2월 47만3천명 줄어든 뒤로 3년 1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3만1천명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5.9%로 0.3%포인트(p) 내려가 6개월 만에 하락했다.

청년층 수요 대비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상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 등의 하방 요인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양경숙 의원은 "체납 규모나 인원이 급증한 것은 대학 졸업 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정부가 경각심을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학자금 체납률 11년만에 최고" 취업하자마자 청년들 빚굴레▶ "대구가 10억이라고?" 미분양 무덤 속 '두자릿수 경쟁률' 어디길래?▶ "일본도 다를 바 없네" 인구 13년 연속 감소, 75세 이상 2천만명↑▶ "40년간 91억개 팔려" 짜파게티, '더블랙' 선보인다▶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파주 4명 사망, 계획범죄였나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6594 '무주택기간 만점' 채우려 위장이혼까지…여전한 부정청약 백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938 0
6593 "왜 이러나" 르세라핌 김채원, 이번에는 '손가락 욕' 올렸다 삭제 대참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750 0
6592 "앞으로 대세는 리플"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항상 '상승' 반등 기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76 0
6591 "물가 더 오를까?" 환율 1400원 급등, 불안한 3高 한국경제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25 1
6590 "볼펜부터 생리대·가공란까지" 편의점·대형마트, 가격 줄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1 0
6589 "위자료 얼마"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내달 선고, 마지막 변론 함께 출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4 0
6588 "순경공채 '만 나이' 기준에 고3생 생일따라 응시기회 차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9 0
6587 "군복무 단축까지?" 사직 전공의 절반, '복귀의사 있다' 단, 조건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19 0
6586 "내가 때리지 않았다" 김히어라, 학폭 당사자와 만나 '기억 정리' 완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7 0
6585 "BTS 이어 걸그룹 최초" 피프티피프티, 또 '음원 신기록' 2기 근황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74 0
6584 "용산에 월 10만원대 기숙사" 원전소재지 대학생 우선 배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2 0
6583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정기 구독 배달 서비스 4개제품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5 1
6582 "축구 아니라 코미디" 신태용, 인니VS카타르 경기 '2명퇴장' 분노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9 0
6581 "19세에 소녀 가장" 산다라박 눈물 쏟으며 가정사 고백 [6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9093 14
6580 "법적 조치 취하나" 앤디♥이은주, 팬으로부터 협박 당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0 0
6579 "후원금받고 여성팬과 술자리" 유영재, 또 다른 폭로 주장나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06 1
6578 "농사 은퇴합니다" 농어촌공사, 농지 이양 은퇴 직불제 관심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69 0
6577 '최저임금 차등 적용' 주장에 고령노동자 "세대갈등 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46 1
6576 "이윤희를 아시나요?" 대학생 딸 실종 18년, 노부모의 하소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7 0
6575 '낙상 위험 제로' 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7.5억 투입, 연 600가구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26 0
6574 "광고·팔이 지긋지긋해" SNS 이용자들, 인스타·페북 떠나 대세는 어디?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022 7
6573 "임효준 결국 무죄였는데" 황대헌, 반칙 논란에 中 '이제 알았냐'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68 2
6572 "매달 이자 7% 줄게" 현영, 맘카페 상품권 '170억원' 사기 피해 수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66 0
6571 "이스라엘 영공 어떻게 막았나?" 밤하늘 5시간 동안 '섬광 번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00 0
6570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7%…'도깨비' 최고 기록도 제쳤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91 0
6569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원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03 0
6568 "왜 한국에서 이러나" 日 AV배우, 한강 페스티벌 서울시 불허에도 '강행'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788 2
6567 "타살 흔적 없어" 박보람, 안타까운 '부검 결과' 발표 원인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96 0
6566 "아픈 줄도 몰라" 배우 오윤아 갑상선암 투병 고백 [3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8189 26
6565 "입대합니다" NCT 태용 현역 입대, 삭발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42 0
6564 온라인 직구로 총기 '뚝딱', 국정원 "인명살상 가능, 실태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92 0
6563 "1+1=1" 인구감소지역 내 4억원 이하 주택 사도 '1주택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0 0
6562 '쿠팡 이탈고객 잡자' 이커머스 업체, 각종 멤버십 혜택 강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51 0
6561 "라이브 실력 갑론을박"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서 무슨 일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9 0
6560 "얼짱=얼굴 짱 크다는 줄" 구혜선, 안재현과 시간차 두고 방송복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86 1
6559 "아이들 없으니 어색" 마이큐♥김나영, 둘만의 데이트에 눈물,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43 0
6558 "내새끼 자랑해야지" BTS 정국, 반려견 밤이 인스타 개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21 0
6557 "이상민 저격인가?" 고영욱,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의 일침 무슨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32 0
6556 "연두색 번호판 때문에" 지난달 수입 법인차 비중 첫 30% 아래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23 0
6555 "높아지는 물가" 치킨, 버거 가격↑외식·식품·유통가 '인상 움직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03 0
6554 "유류세 인하 두달 더" '중동 악재'에 9번째 연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85 0
6553 "나 32살이에요" god 박준형, 아이돌 연애 자연스러운 것 '소신 발언' [4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922 14
6552 "하루만 맡겨도 7%" 파킹통장, 어느 은행이 제일 금리 높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099 0
6551 "알고보니 집주인이 중국인" 서울 전세사기, 피해액만 '44억원' 어떡하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303 1
6550 "건물까지 통크게 플렉스"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결혼 생활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07 0
6549 "양다리 알고 혼절" 선우은숙, 유영재 '사실혼·삼혼' 인정 재산분할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217 0
6548 " 2030세대 75% 국민연금 불신" 30대 불신감 높아진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68 0
6547 "대학생 최대 400만원 드려요" 차오름 장학금, 신청 접수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38 0
6546 "대기업 취업 알선해 드립니다"…고용정보원 사칭 전화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35 0
6545 "경찰이 슬쩍?" 분실물 지갑서 20만원 훔친 경찰 무슨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4 15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