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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PSG 방출명단 포함" 이강인, '트레이드 대상'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4 03:45:03
조회 16422 추천 42 댓글 6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중인 이강인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 지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한국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 마티노'의 보도에 따르면, PSG는 현재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25)을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데려오고 싶어 하고 있다. 남아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일정 7경기는 오시멘이 앞으로 이탈리아에서 소화하게 될 마지막 일정이다.

보도에서는 오시멘의 구체적인 영입 조건까지 나왔다. 그는 4년 계약으로 연봉 1,300만 유로(한화 약 190억원)을 받을 예정이며 PSG 스폰서인 카타르 기업들의 스폰서십도 제공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SG는 오시멘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서 트레이드 카드를 선택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시멘의 몸값은 무려 1억 2000만 유로(1768억원)로 PSG가 몸값을 낮추는 조건으로 PSG선수들을 내준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일각에서는 '이강인' 쉽게 내주지 못 할거라 예상


사진=이강인SNS


해당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서 PSG는 네명의 선수 명단을 구성했는데, 그 중에서는 이강인 선수도 포함되어 있다. 이강인 뿐 아니라 카를로스 솔레르, 루카스 벨라도, 마르코 아센시오가 '희생양'으로 거론되고 있다.

빅터 오시멘은 2017년 VfL 볼프스부르트(독일)에서 데뷔해 스포르팅 샤를리아(벨기에)로 임대됐다가 릴 OSC(프랑스)를 지나 2020년 이탈리아 나폴리에 합류했다. 그는 벨기에 스포르팅 샤를루아 시절부터 꾸준히 두자릿수의 득점을 기록한 바.

특히 지난 시즌 나폴리의 우승과 더불어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이강인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 중 한명으로 지목된 것은 루머에 불과한 보도이기에 100% 믿을 수는 없다. 


사진=이강인SNS


그도 그럴것이 PSG에서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를 넘어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로 이용되고 있다. 올 시즌 PSG는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리그 경기를 두 차례나 뛰었으며 서울는 플래그십을 오픈하기도 했었다. 

그런가하면,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또한 이강인 선수의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엔리케는 바르셀로나와의 대결 전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중앙, 윙포워드, 최전방 공격수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경기 도중에도 이강인에게 포메이션 변화를 요구, 매 경기마다 다른 역할을 부여하며 상대 팀을 혼란에 빠뜨기리도 한다. 이렇듯 일각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활약상이 뛰어났기에 PSG에서도 쉽게 이강인을 버리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나올 오시멘은 늘 PL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고 알려져있다. 일 마티노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PSG와 늘 특별한 유대 관계를 유지했으며, 며칠 전 개인적으로 파리를 방문한 것도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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