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로이킴, 故박보람에게 쓰는 편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8 11:35:04
조회 269 추천 0 댓글 4


가수 로이킴이 동료가수 故박보람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지난 17일, 로이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故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고인의 생전 해맑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내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라고 말했다.

이어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마라. 너가 가장 기분 좋을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 라 전했다.

故박보람 발인식, 참석한 절친한 동료들... 


사진=박보람SNS


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故박보람의 발인이 있었다. 이날 로이킴은 고인의 운구 이동에 함께했다. 발인식에는 로이킴 뿐만 아니라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허각, 박재정, 허영지, 자이언트 핑크, 고은아도 故박보람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故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오후 11시 17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은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간다고 갔으나,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박보람에 지인들이 화장실 문을 열었고 쓰러져 있는 박보람을 발견했다고 알려져있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특별한 외상 흔적이나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타살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박보람SNS


소속사는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서 "故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이 진행됐으며 타살이나 극단적인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이야기했다. 연예계가 故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앞에 큰 슬픔에 빠진 가운데, 그녀는 영면에 들었다. 

故박보람은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 로 얼굴을 알리고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그녀는 최근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앨범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로이킴, 故박보람에게 쓰는 편지▶ "뇌종양, 갑상선암 투병 중" 하말넘많, 페미니스트 유튜버 '충격 근황'▶ 야구장서 파울볼 맞고 혼절한 女아이돌... 당분간 활동중단, 누구?▶ "숨길 수 없는 비주얼" BTS 뷔, 군사경찰 SDT 훈련 장면 공개 '환호'▶ "어쩔 수 없었다" 구준엽♥서희원 결혼 전 이별해야 했던 이유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6983 "신선식품 100여종으로 확대" 티몬, '티프레쉬' 리뉴얼 선보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53 0
6982 "공적 입양체계 구축" 입양 전 과정, 앞으로 나라가 살핀다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207 4
6981 "일본에 넘어가면 내 일자리는"…네이버·라인 직원들 '술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85 1
6980 "작년 실손보험 적자 2조원" 비급여 보험금 다시 증가,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49 0
6979 "변우석과 비교, 소속사 방치?" 김혜윤, '선업튀' 인기에 '조용히 활동 중'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2897 4
6978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이은형, 임신 7개월에 대체 무슨 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30 1
6977 "한국에서 이런 일이" 서울 피시방, '조용히 해달라' 요청에 칼부림 충격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64 2
6976 "이렇게 싸다고?" 롯데온, 봄나들이 패션·뷰티 '70%' 대폭탄 세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20 0
6975 "4천만원 도전하세요" 삼성물산, 유망 '스타트업' 업체 선정 신청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38 0
6974 "9년째 연애 중" 홍상수♥김민희, 굳건한 관계 '사진 공개'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08 0
6973 "계좌번호 잘못입력해서..." 착오송금에 금융권 앱 점검·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32 0
6972 "도시락 사면 비트코인 준다" 이마트24, 빗썸과 3만개 한정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94 0
6971 "5월 10일 10시" 장원영, '신변 위협' 온라인 확산 경찰 수사 착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59 0
6970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3천억원 '역대최대'…"신속집행 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05 1
6969 "당뇨환자 주목" 권익위, 인슐린 주사기 구입비 등 지원 개선 권고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333 11
6968 "98.7% 제균" 항생제 안듣는 헬리코박터균, 빛으로 공격하는 기술개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81 0
6967 "월평균 107만7천원" 국민연금 20년이상 가입 수급자 100만명육박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46 0
6966 스토커 접근하면 자동 문자…"시스템 강화후 피해사례 0건" [3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314 21
6965 "자영업자 위해" 택시·버스 앞뒤·대학 옥상·벽면까지 광고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36 1
6964 "과태료 처분" 기안84·정성호·김민교, 방송 중 흡연에 결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95 0
6963 신생아대출 효과?…1분기 서울 비아파트 30대 매입 비중 '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21 0
6962 "완전 럭키비키!" 장원영의 '원영적사고' 챗GTP까지 나와,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79 0
6961 "엄마에게 못생겼다 소리들어" 차은우, '얼굴천재'에게 무슨 일이?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813 19
6960 "나는 다 밟아줄게" 에스파 윈터 父, 든든한 딸 지원 '하이브' 저격했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431 0
6959 "소득기준 상관없이 36만원"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신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83 1
6958 "펀드로 이익봤어요" 투자자 10명 중 4명, '전년보다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1 0
6957 현장은 '부글부글' 차세대 지방세시스템 개통 석달간 줄 장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1 0
6956 "교통비 5만원 받아가세요" 신한은행, 60세 이상 시니어 '선착순' 지원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04 0
6955 "드디어 나온다" 애플, 폴더블 맥북·아이폰 출시 예정 가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19 0
6954 "코인으로 26억 벌었다" 60대 주부, 암호화폐 '투자 천재' 비결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07 0
6953 "눈 한쪽도 줄 수 있어" 결혼 19년차 김원희 남편 누구?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8319 24
6952 "아버지는 교수, 형은 강사" 유연석 가족 직업 깜짝 공개 [2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6561 11
6951 "외국 의사면허자도 의료행위 가능" 의료공백 장기화에 '초강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80 0
6950 "서울서 6억 미만 아파트 찾기 어려워져" 1분기 거래비중 2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0 0
6949 "출퇴근 50→25분 가능해질까" 부천대장∼홍대선 심의 통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1 0
6948 "득템하세요"…송파구 11일 4곳서 새활용장터 개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5 0
6947 관리비 이용한 '임대료 꼼수 인상' 막는다…표준계약서 개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58 0
6946 뉴발란스 신발이 2천700원?…인스타·페북 연계 사기쇼핑몰 주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3 0
6945 애플, 'AI용 최신 M4 탑재'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27 0
6944 병원비·약값 줄줄이 상승…한방·치과진료비도 '껑충',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47 0
6943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올킬" 임영웅, 신곡 '온기' 'Home' 대박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162 0
6942 "자립준비청년들 대상으로..." 유재환, '작곡비 먹튀논란'→'SNS삭제'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3301 15
6941 "애플 주식 대량 팔았다" 워런버핏, 1분기 포트폴리오 공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15 0
6940 "우리 혼인신고 했어요" 한예슬, '♥10살 연하' 결혼 발표 남편 직업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68 0
6939 "해도해도 너무하다" 세븐틴, 디럭스 앨범 '17만원' 팬들도 경악 [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771 13
6938 "너무너무 재밌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훈훈美 폭발 '역대급 케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85 1
6937 "오직 팬들만 보고 간다" 양준일, 팬클럽 엔젤 '선한 영향력' 또 기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98 0
6936 "누군가 만날 때 괜히 꿀리는 느낌" 은지원 속마음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07 0
6935 "20대 몸무게 그대로" 50세 한고은 다이어트 비결은?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7898 10
6934 하이트진로, '냄새·혼탁' 문제로 필라이트 후레쉬 일부 회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6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