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도 모르는 대출이?" 정부, 보이스피싱 원천봉쇄 '금융거래 안심차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1 21:40:04
조회 18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더 이상 보이스피싱에 피해입는 국민들이 없도록 의심되는 금융거래는 사전에 차단하는 서비스가 올 상반기 내로 도입될 예정이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제7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자신도 모르는 대출, 카드론 등의 거래가 시도된다면 금융사에서 빠르게 중단 조치를 취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먼저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보유출이나 명의도용 등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 명의의 대출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보이스피싱 대책은 대부분 사후조치 위주로 피해가 발생한 뒤에야 뒤늦게 처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진=KBS뉴스


이에 금융위에서는 신용대출, 카드론 등 소비자가 여신 거래를 사전 차단(Opt-out)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를 모든 금융권에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해야 하므로 이에 따른 감독규정도 개정했다.

따라서 올 상반기 내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소비자는 본인이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금융거래 사전차단'을 신청하면 편리하게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가 금융회사에 방문하여 해당 서비스 이용 의사를 밝히면 금융회사에서는 본인확인 후 '금융거래 차단신청 정보'를 신용정보원에 등록하게 된다. 등록 뒤에는 소비자에게 등록 사실이 통지된다.

본인 방문 아니라면 모든 금융거래 중지


사진=KBS뉴스


다음으로 금융회사는 해당 명의자의 신용카드 개설, 대출, 카드론 등 신규 여신거래 발생 때마다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 등록 여부를 조회하게 된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돼 있는 사용자라면 신규 여신거래를 즉시 중단하게 된다. 또한 거래 신청 사실이 즉시 소비자에게 안내되기 때문에 추가 피해도 막을 수 있다. 

물론 금융거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안심차단 해제를 하는 방법 또한 간단한 편이다. 금융회사 아무 곳이나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금융거래 사전차단' 서비스를 해제하면 된다.

이번 감독규정 개정으로 인해 정보유출,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자신도 모르는 새 발생하는 신규 여신거래 등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모두 차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뿐만 아니라 농·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까지 확대적으로 시행하므로 농·어촌에 거주하는 시민들까지 손쉽게 안심차단서비스의 신청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내에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원, 금융협회, 금융회사 등과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만약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이라면 위임장을 동반한 대리신청과 비대면 신청 허용도 검토한다.



▶ "나도 모르는 대출이?" 정부, 보이스피싱 원천봉쇄 '금융거래 안심차단'▶ "수업참여 의대생, 전 학년 공개 사과" 도 넘은 수업거부 강요▶ 보험硏 "비은퇴자 81%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 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전환해야"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 "덤탱이 없앤다" 정부, 통신3사 가격·지원금 '비교 서비스' 제공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8085 "쯔양 지켜주려 받은 돈, 돌려주겠다" 구제역, 충격 고백 들어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28 0
8084 "삼진아웃제 도입" 경남도, 428개 축제·행사 바가지요금 막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9 0
8083 "이재용도 뭄바이 도착" 印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에 역대급 하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85 0
8082 "현금 보상 앱테크 통했나" 국내 틱톡라이트 월 이용자 400만 육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6 0
8081 "60만원까지 지원" 친환경 보일러 참여가구 모집, 대체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0 0
8080 노동계 "최저임금 1만원 호들갑 떨 일 아냐…실질임금 삭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6 0
8079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 휘발유, 8주만에 다시 1천700원 넘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87 0
8078 출고 한달 안 된 신차 '급발진' 의심…국과수 "결함 발견 못 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00 0
8077 무료 스트리밍이 뜬다…"전 방송 인터넷 동시 전송 준비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27 0
8076 "최대수준 인상" 현대차, 6년째 파업 없이 임협 마무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92 0
8075 천원주택·만원주택…신혼부부 위한 파격 주택 봇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80 0
8074 "잊지못할 한여름 밤바다" 동해 도째비 야시장, 화려한 야경·먹거리·공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6 0
8073 "올여름 홍콩 가볼까" 홍콩관광청, 5성급 호텔·항공권 '파격 할인' 행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34 0
8072 "멋진 사나이" 김구라 아들 그리, 외가에 '1억' 지원 후 해병대 입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57 0
8071 "행복하세요" 심형탁♥사야, 한강뷰 날린 '부모 빚' 이후 되찾은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36 0
8070 "남자 조심해야" 소름돋는 무속인, 5년전 '쯔양 전남친 사태' 적중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81 0
8069 "하고싶은 거 다 하지마" 조현아, 새 싱글 '줄게' 라이브 논란 무슨 일? [1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9297 9
8068 "몸 곳곳에 멍 자국" 쯔양, 4년간 폭행 피해 고백에 이전 영상 찾아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73 0
8067 바이든, 젤렌스키 소개하며 "신사 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98 2
8066 "2천세대 쏟아질 것"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2호 내년 착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44 0
8065 이마트, 양파·라면 등 50종 '3분기 상시 초저가' 판매... 얼마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37 0
8064 "차량 돌진 땐 가로수 뒤로"…국정원 테러대응요령 배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34 0
8063 "5천원에 시원한 물놀이장" 렛츠런파크 부산 워터파크 인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5 0
8062 "30만원 지원해드려요" 경영 어려운 소상공인 임대료 지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19 0
8061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 울먹…검찰,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57 0
8060 "부처핸섬" 뉴진스님 이번엔 부산에 뜬다…부산국제불교박람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10 0
8059 "공시지원금 최대 24만5천원" 갤럭시 플립·폴드6 사전판매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12 0
8058 "최저임금 1만원 넘었다"…내년 1만30원으로 1.7% 인상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83 0
8057 "나는 돈 버는 노예였다" 박수홍, 61억 횡령한 친형 '무죄' 판결에 울부짖어 [9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922 37
8056 "이게 되네" MZ세대, 티끌 모아 태산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99 0
8055 "중도해지도 이자 준다" 신한은행, 연 7.7% '언제든적금' 선착순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48 0
8054 "손꼽히는 부촌인데" 황정민, 소규모 고급빌라 '안 팔려' 울상 어디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304 0
8053 "딸한테 왜 이러나" 침착맨, 11살 자녀 '칼부림 협박당해' 충격 예고 글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450 3
8052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2 공급" 올림픽파크포레온, 자격·신청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12 0
8051 "11월 결혼합니다" 민경훈, 예비신부 누구? '아형' 인연 '방송 종사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30 0
8050 "날로 교묘해져" 20대도 속은 스미싱 덫... 수법 어떻길래?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066 10
8049 "축가는 저스틴비버" 인도 '166조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 하객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46 0
8048 방학이 무서운 맞벌이 부모…"재택·시차출퇴근으로 부담 덜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46 0
8047 "5명중 1명이 노인"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1천만명 넘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10 0
8046 갤럭시 Z플립·폴드6 내일부터 사전판매…워치7·링·버즈3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43 0
8045 "의대생 96% 국시 거부하겠다" 제2의 의사 국시 거부사태 오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05 0
8044 천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에게 4년간 폭행·협박…40억 뜯겨"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63 0
8043 "국민연금 2027년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급여 지출 감당못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08 0
8042 尹탄핵반대 청원 5만명 넘어 국회로…정청래 "반대청문회 열자"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98 0
8041 "두자녀 이상 가구, 남산 혼잡통행료 면제" 서울시, 언제부터?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2352 5
8040 "분위기 끝판왕" 현아♥용준형, '삼청각 웨딩' 견적, 비용, 식대 얼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12 0
8039 "소 생간 먹고 배 아파" 야토병, 1급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66 0
8038 "벼락부자 됐다" 센트코인, 1000% '폭등' 법원 가처분 신청 인용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72 0
8037 "어마어마한 재력" 김희철, 결혼 위해 65억 '전액' 현금으로 자택 매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89 0
8036 "실내흡연 인정, 스태프에 직접 사과" 블랙핑크 제니, 결국 이렇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22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