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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 도전하세요" 삼성물산, 유망 '스타트업' 업체 선정 신청 시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9 19:50:04
조회 24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삼성물산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위해 최대 4000만원의 지원금과 기타 컨설팅,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는 '2024 FutureScape'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사업이다. 

'2024 FutureScape'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우수한 혁신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장 검증 기회와 향후 사업 제휴 기회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2024 FutureScape'의 모집분야는 크게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크게 시니어 리빙, 데이터 솔루션,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로 나누어 선정할 계획이다.


사진=삼성물산


먼저 시니어 리빙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분야가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케어/여가, 시니어 주요질환 진단 및 예방 서비스, 실버용품, 미래 식단 등을 꼽을 수 있다.

데이터 솔루션 분야에는 빅데이터 수집, 분석, 처리, 저장 등의 기술 혹은 시각화 기술 등에 관련된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에듀테크 분야에는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XR, 피지컬 트레이닝 등이 포함되며 라이프 스타일에는 홈/빌딩 연계 플랫폼 혹은 의식주와 관련된 혁신 비즈니스 등이 그 대상이다.

삼성물산에서는 기존 건설 산업을 뛰어넘어 'Beyond 건설' 분야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과 협업, 외부 투자유치 기회까지 주어져


사진=삼성물산


해당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나 새로운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어떠한 부가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며 온라인으로 접수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선발하며 총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뽑힌 스타트업은 삼성물산과 협업을 기반으로 PoC(Proof of Concept·사업 실증)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분야별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 각 기업에 필요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지원 종료 후에도 성과를 공유하여 외부 투자유치 성공을 이끌어 내기 위해 피칭 무대인 '데모 데이(Demo Day)' 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물산은 건설 외 IT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상생 경영을 통해 더 넓은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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