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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잘됐으면" 박서진, 중졸 女동생 미래 걱정 '따뜻한 오빠'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18:40:04
조회 231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가수 박서진이 검정고시 불합격 성적을 받아든 여동생에 결국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45회에서는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이 검정고시 가채점을 매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7시간 만에 시험을 마치고 당당하게 집으로 향하던 박효정은 "나왔을 때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붙었지 않았나 싶다"라며 합격을 자신했다.

동생이 집에 오자마자 하루 종일 그녀를 기다리던 박서진은 곧바로 정답지를 출력해 가채점에 돌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7과목에서 420점, 즉 평균 60점이 합격선인 것에 비해 박효정은 52점대를 받으며 합격과 다소 거리가 먼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


특히 영어는 28점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박서진은 "어떻게 이 많은 시험 중에서 영어를 제일 못 볼 수 있냐. 영어 과외까지 시켜놨더니"라며 "나는 너 공부하는 거 본 적이 없다. 책도 깨끗하고 뭘 공부한 거냐. 영어 28점이 네 실력인 것"이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효정은 "두 달 만에 어떻게 다 하냐. 남들은 몇 달 공부한다"라고 소심하게 반박했지만, 오빠 박서진의 속상함은 쉬이 가시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도 박서진은 "동생이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서 마음이랑 말이 다르게 나간 것 같다"라며 다소 냉랭했던 자신의 언행을 후회했다. 

속상한 마음에 모진 말을 내뱉은 박서진은 결국 고생한 동생에게 기분전환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동생과 싸운 뒤 어색한 관계였던 두 사람은 박서진의 동료, 재하에게 함께 여행을 제안하면서 안동을 찾았다. 

박서진의 간절한 기도 '동생이 우울증 증세 보여 겁났다'


박서진은 여행을 만끽하는 동생을 보며 "기분 좀 풀렸냐"라고 슬그머니 다가갔고, 이에 박효정은 "재하 오빠랑 돌아다니면서 기분 많이 풀렸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재하는 "서진이가 너 없을 때 네 걱정 많이 한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라"라며 오빠 박서진의 깊은 속내를 전했다. 

한편 박서진은 작은 형을 보낸 후 49재 당일, 간암으로 투병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여기에 박서진의 어머니도 자궁경부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이에 박서진의 여동생 박효정은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족을 돌보는데 온 힘을 다했다. 다행히 최근 박서진의 어머니는 건강을 회복하고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효정은 우울증, 불면증을 겪고 있어 박서진이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지난 회차에서 박서진은 "동생에게 우울증 증상이 보여서 겁이 났다. 저도 평소에 불면증과 우울증을 겪다 보니까 동생이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는 게 보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동생을 데리고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진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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