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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뚫더니 팬들과 대면" 김지원 행동에 팬들 감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16:00:05
조회 9840 추천 31 댓글 31


배우 김지원(나남뉴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지원(31)이 의도치 않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5월 12일(일)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 참석차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그녀의 출국 소식이 전해지자 인천국제공항에는 팬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날 김지원은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했고 그 주변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김지원에게 편지를 전하려고 다가갔으나 경호원이 이를 저지했다. 그런데 김지원은 경호원을 뚫고 팬들이 건넨 편지를 일일이 받아 챙기면서 팬들에 대한 존중과 매너를 보였고 이에 팬들도 감동했다.


사진 출처: 김지원 인스타그램


과거에 동료 배우들도 한목소리를 내며 그녀의 인성에 대해 칭찬한 바 있다.

배우 김민석은 김지원을 두고 "지원이는 인성이 완벽한 애다. 지원이처럼 어른스러운 애는 처음 봤다. 원래 소녀 같고 착하다. 하는 행동도 예쁘다"며 칭찬했었다.

배우 나영희 역시 "연기뿐만이 아니라 저런 인성을 가지고는 어디서도 정말 사랑받을 수 있는 배우"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지원은 지난 4월 28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 역을 맡으면서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눈물의 여왕'은 방영 당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더니 tvN 드라마 중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눈물의 여왕'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인기도 덩덜아 상승했는데 김지원의 SNS 채널 역시 급격히 늘었다.

김지원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100여개에 불과하지만 5월 13일(월)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1249만 명에 달한다.

김지원, 6월 22일 데뷔 후 첫 팬미팅


사진 출처: 김지원 소속사


특히 김지원은 다음달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을 예고하면서 팬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지원은 오는 6월 22일(토) 오후 5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갖는다.

무엇보다 김지원이 데뷔 이후 약 14년 만에 처음으로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번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1992년 10월 1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 태어난 후 백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 입학해 연기를 전공했다.

김지원은 2010년 CF '롤리팝'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뒤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지원이 출연했던 대표적인 작품은 드라마 '미세스 사이공',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아름다운 그녀에게', '상속자들', '신분을 숨겨라',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미스터 선샤인', '아스달 연대기', '나의 해방일지', '눈물의 여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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