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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 정부, '의사 수 부족해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0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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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지난 10일, 정부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서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3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건강보험공단이 2022년까지 의사들의 소득을 분석한 자료로 지난 2020년 작성되었던 보건의료실태 조사 자료 이후 정부가 공식 집계한 가장 최신 자료로 알려져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후 6년동안 의사들의 연봉은 매년 6.4% 씩 올랐다. 이에 정부는 의사 수급 부족이 이같은 고연봉의 구조를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같은 기간동안 한국의 전체 근로자들의 월 평균 임금은 24% 증가한 352만 6000원이었다.

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의사들은 지난 2016년 약 7만 7013명에서 2022년 9만 2570명으로 늘었으며 연봉은 2억 800만에서 3억 100만원으로 6년동안 45%가 증가했다. 자료에서는 전공의들의 연봉은 제외됐다.

의사연봉, 안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마취통증의학과 순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개원의들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차지하는 전공과는 바로 '안과'였다. 안과는 6억 1500만원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정형외과 4억 7100만원, 이비인후과 4억 1300만원이었다. 안과가 가장 높은 연봉을 차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 등 비급여 진료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의사들 연봉은 약 1억 5800만원에서 2억 100만원으로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급은 같은기간동안 2억 1400만원에서 3억 4500만원으로 8.3%의 연봉 상승률을 보였다.

병원급 의사들도 2억 8600만원에서 3억 9400만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보건복지부 측은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가 늘더라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1명에서 겨우 0.2명 증가한 2.3명이 된다. 이는 OECD 평균 3.7명에 비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픽사베이(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또 2000명의 의사 인원을 증원하는 것은 "의사가 부족한 우리 현실과 향후 커질 의료 공백 상황에 비춰볼 때 결코 많다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근 한 병원단체가 정부에 의대증원 규모로 3천명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를 두고 일부 의사들이 해당 단체의 임원들의 명단을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공격했다.

지난 1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종합병원협의회의 임원 명단이 의사들의 커뮤니티 등에 퍼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중소병원보다는 크고 상급종합병원보다는 작은 종합병원 중심의 병원단체다. 해당 병원들은 의사 구인난을 이유로 들며 그간 의대증원에 적극적인 입장이었다.

해당 협의회가 정부에게 3천명의 의대 증원 규모 제안을 한 것은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던 의료계 측 변호인이 정부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언론들에 공개하며 알려졌다.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의사 커뮤니티에서는 임원들의 병원명, 직책등이 공개됐으며 의협 회장은 자신의 SNS에 이들을 공개저격 하기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의사 평균 연봉 3억 넘어" 정부, '의사 수 부족해서...'▶ "빠듯한 임금과 악성 민원" 젊은교사가 교단 떠나는 이유▶ "불빛축제 보러갈까?" 포항 밤하늘 수놓을 국제불빛축제 31일 개막▶ 병원단체 '3천명 증원' 제안에 의사들 '신상털기'…"집단테러"▶ "하반기 대규모 매물 쏟아진다" 금융 당국, PF대책 본격화 구조조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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