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목줄 던지고 명절선물 배변봉투에" 강형욱, 직원 추가폭로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03:05:04
조회 6714 추천 33 댓글 88


반려견 훈련 전문가로 수많은 인기를 끌었던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록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온라인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이에 강대표가 출연하고 있는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0일 결방했다.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되는 시간에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와 '팔도밥상'이 재방송 됐다. 최근 강형욱 대표는 구직 플랫폼 기업 리뷰에서 5점 만점에 1.7점과 함께 혹평을 받아 먼저 논란이 된 바 있다.

후기 작성자들은 보듬 컴퍼니에 재직한 뒤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영진들이 직원들의 메신저를 감시하며 업무 외적인 일을 지시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이때만 해도 강형욱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라'고 말했었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구직 플랫폼의 기업리뷰 작성 시스템에도 구멍이 있다며 '중립'을 유지한다는 이들도 있었다. 

명절 선물로 '배변봉투'에 담은 스팸 6개? 충격... 


사진=강형욱SNS


20일, JTBC '사건반장' 측은 강형욱과 함께 일했다는 전 직원들의 주장을 방송에 담았다. 해당 방송에서 보듬컴퍼니에 재직했었다고 말한 A씨는 "강형욱이 '숨도 쉬지 말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 나가라. 그냥 죽어라. 이런 얘기를 매일 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또한 직원들 앞에서 강형욱에게 욕을 먹었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CCTV가 곳곳에 설치돼 있고 핸드폰만 쳐다봐도 경고가 날아왔다. 메신저를 지정해놓고 메신저 대화 내용을 모두 알고 있었다. 메신저 감시 동의서도 강제로 작성했다" 며 동의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도 퇴사 후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B씨는 이에 고동노동청에 신고했고, 강형욱은 "담당 고객을 끝까지 살피지 못해서 급여를 깎아야겠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말했다.


사진=강형욱SNS


이에 고용노동부 측은 삼자대면을 하자며 날짜를 잡았다고. 이후 강형욱의 아내에게 연락이 와 세차례에 걸쳐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저는 사실 아직도 무섭다. 솔직히 그 사람이 저인 걸 알까봐 무섭고, 그냥 그 사람이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듬컴퍼니 유튜브 채널에도 전 직원으로 추정되는 C씨가 '국민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로 재직 사실을 인증까지 하며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대표님은 남녀 할 것 없이 막 부려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시키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 인격을 폄훼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대표님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겠다"고 전했다.

C씨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심장이 쿵쿵거리며, 피해자들은 '남성'이 더 많지만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 위주라 '보복'을 두려워 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또 명절 선물로 '배변봉투'에 스팸 6개를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현재 강형욱은 별 다른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혼내지 않아도, 혼나지 않아도 되는 반려견 교육'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업을 이어왔지만 오는 6월 30일경 교육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 "목줄 던지고 명절선물 배변봉투에" 강형욱, 직원 추가폭로 '충격'▶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추천 비추천

33

고정닉 0

1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7647 "찬바람 솔솔" 선풍기에 생수병 붙인 '선풍컨', 과학적 에어컨 효과 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76 0
7646 "또 올라?"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결정' 휘발유 인상 언제부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0 0
7645 "속 새카맣게 타들어가" 이찬원, 父 때문에 '자영업자 현실 알아'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72 0
7644 "신혼집 월세 1000만원" 손담비♥이규혁, 결혼 3년차 부부 '남다른 고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111 0
7643 "나도 모르는 내 아들이..." 다니엘 린데만, 2세 군대 계획 '가짜뉴스' 분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8 0
7642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강세" 하반기 크레디트 시장 전망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9 0
7641 올해 국내주식 거래 절반은 '단타'…코스닥 데이트레이딩 역대 최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9 0
7640 "절에서 이색 청춘남녀 만남" 나는솔로 대신 '나는 절로' 화제 [5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915 24
7639 황우여 "정부, 서민들 이자·원금 상환 유예 검토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4 0
7638 "내달부터 지급"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2 0
7637 4세대 실손 손해율 134%로 '껑충'…비급여 진료 계속 팽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85 0
7636 "70%가 수도권 물량" 내년까지 매입임대주택 12만가구 공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5 0
7635 쿠팡 "모든 유통업체 PB 우선 추천"…공정위와 닷새째 장외공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6 0
7634 "결혼성비 불균형 심각" 미혼남이 20% 더 많아, 대구는 3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80 0
7633 "벼랑끝 환자 등 떠미는 행위" 의사들도 비판한 집단휴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50 0
7632 "해외있는 내 정보 문제없나" 태그호이어·中쇼핑몰에 불안 커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48 0
7631 "가족은 건드리지마" 이승기, 장인 주가조작 논란에 결국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79 1
7630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무성의 사과+토트넘 無대응에 팬들 뿔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66 0
7629 "고소공포증 극복" 뷔, 팬들에게 장문 편지... BTS '완전체' 화제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2794 10
7628 "사람 잘뽑았네" 낙염 중고로 판 입주자대표, '3500만원' 지원 따내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3342 6
7627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아빠 출산휴가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94 0
7626 정부 "휴진 전제로 정책요구 안 돼"…의협 "휴진 계획대로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97 0
7625 정부혁신 세계 최초 사례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88 0
7624 "자동차사고 과실분쟁 3건 중 1건은 차로변경 사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95 0
7623 "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2분기 이자 환급 신청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85 0
7622 직장인 68% "내년 최저임금 1만1천원 이상 돼야"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21 0
7621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22 0
7620 "병력 부족해서" 미얀마 군부, 남성 이어 여성도 강제징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13 0
7619 정책실장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79 0
7618 "100만원 받아가세요" 서울시 서초구, 청년 '취미활동' 비용 지원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90 0
7617 "상금 200억 다 드렸는데" 박세리, 나혼산 나왔던 전원주택 '경매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02 0
7616 "제 인생의 최종 목표" 뱀뱀, 15년간 이상형 '태연' 돌연 '언팔'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79 1
7615 "저한테 동생이 있다고요?" 이상민, 母 사망 후 밝혀진 '비밀' 실제상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107 0
7614 "명백한 오보라더니" 이승기, 장인어른 주가조작 '무죄 판결' 뒤집혀 황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6 88 0
7613 "무자본 갭투자도 가능해" 성남시, 로또 무순위 청약 줍줍 '시세차익 5억'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222 0
7612 "이젠 춤까지 잘 추네" 손태진, 떠오르는 '예능계 블루칩' 심수봉 뒤이을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36 0
7611 "우리 정말 친해요" 송가인 vs 홍자, '불화설 루머' 친구 해명 재조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26 0
7610 "한 달 동안 연락 없어" 김호중 택시기사, 아찔한 사고 '경악' 근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35 0
7609 BTS 정국 '네버 렛 고', 英 싱글 차트 60위 첫 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17 0
7608 "폐암 정기검진 하면 조기진단율 2배 높아지고 사망률은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14 0
7607 쿠팡 코로나 방역실태 폭로하자 계약만료…법원 "부당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06 0
7606 의대 학부모들, 서울대의대 교수들에 "환자 불편에도 행동할 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47 0
7605 "8만원에 만들어서 380만원에" 디올, 노동자 착취 정황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16 0
7604 "학대 사실무근" 中판다센터, 가짜뉴스 유포자들 경찰신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90 0
7603 "너나 네 사촌이나" 손흥민, 토트넘 벤탄쿠르에 인종차별 농담 당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17 0
7602 "미군, 코로나때 '중국산 백신 믿지마세요' 가짜뉴스 유포"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92 0
7601 인니 축구 '기적 시리즈' 신태용 "역사 썼다…한국과 대결 기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85 0
7600 만삭 아내 살해 원인이 전략 게임? KBS '스모킹건'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92 0
7599 "무너지는 제주도 부동산" 이효리, 제주 떠나 다시 '서울'로 이사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5 107 0
7598 "지금 사도 되나요?" 세종시, 14억→8억 '반토막' 아파트 등장 무슨 일?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4 32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