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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멸? 여기는 살아남을 것" 부동산 투자, 서울 어렵다면 '이곳'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21:55:04
조회 3267 추천 7 댓글 41


사진=나남뉴스


인구 감소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지방 소멸 위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름 또한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무려 118곳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 등 인구 감소 문제는 더 이상 미래 세대의 과제가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구 소멸 위기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것으로 예측되는 지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는 국제 정세와 더불어 행정 권역, 인구, 교통 등 4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방 권역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내놓았다.

우선 메가시티 가운데 가장 안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권'은 인구 감소 흐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을 중심으로 인천, 안산, 시흥, 평택, 아산 등으로 이어지는 대서울권은 수십 년 후에도 한반도의 핵심 지역으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KBS


반면 어두운 지방의 미래에 대해서 김시덕 박사는 "동남권은 부산을 중심으로 여전히 탄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위 산업 인프라가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3대 메가시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울산은 현재도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역을 볼 땐 도시 하나만을 평가해선 안 된다. 전체적인 권역을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박사가 본 앞으로의 동남권 메가시티 권역은 포항, 울산, 부산, 거제, 광양, 여수를 아우르는 제철, 석유화학단지, 방위산업벨트 등의 거대 인프라가 연결되어 있다.

대구 전망은 긍정적, 광주는 글쎄...


사진=KBS


다음으로 김시덕 박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3대 메가시티는 바로 '중부권'이었다. 김 박사는 "중부권 메가시티의 핵심은 세종시"라면서 세종, 대전, 청주, 군산을 중요하게 꼽았다.

이어 "중부권 메가시티가 완성된다면 전북 익산과 군산, 경북 상주, 김천까지도 포함할 수 있다"라며 "충청도 분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중부권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중부권은 앞으로 전북 북부까지 확대되어 지방을 연결시키는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이 밖에도 김시덕 박사는 대구도 구미, 김천을 연결하며 6개 소권역을 연결시키는 중점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 대구는 낙동강 벨트의 핵심 역할을 하면서 한국 군사 거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2 군 공항이 빠져나가면 동부 지역을 거점으로 대구 경제 산업 중심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향후 대구 동부에 위치한 경산과 대구의 통합 얘기도 나올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

반면 서부권의 중심인 광주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김시덕 박사는 "현재 광주는 공항이나 마륵동 공군 탄약고 이전 등 여러 논의가 아직도 미적지근하다"라며 "광주 지역 정치인들은 같은 당인데도 전혀 합의가 안 된다. 정치적 결정력이 부족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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