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금 안주니 강X상해 고소" 유튜버 웅이, 이렇게 해명했다 "명백하게 밝혀낼 것"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먹방 유튜버 '웅이'가 그동안 논란이 되고 있던 '여친 폭행, 강간상해, 주거침입' 등에 대해 해명 영상을 업로드했다. 

14일 오후 웅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웅이'에 "평소에도 말주변이 없어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기 위해 글로써 적어 설명을 드리겠다"며 해당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는 "2022년 주거침입과 23년 2월 데이트폭행건으로 나눠져 있는 일이며, 보도된 뉴스에는 한날 한시에 모두 이뤄진 것 같으나 사실은 그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튜버 웅이는 전 여자친구와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8개월 가량 연인사이였다고 전했다. 8개월간 동거를 한 두사람은 "싸우고 난 다음날 아침, 여자친구는 갑자기 본집으로 가야 한다고 했고, 본집으로 간 뒤에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여자친구의 행방을 수소문하다 SNS를 통해 여자친구 지인과 이야기 하게 되었고, 그 때 여자친구의 다른 모습을 알게됐다"며 폭로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웅이의 여자친구는 자신과 동갑이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웅이보다 7살 많은 연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7일동안이나 연락이 되지 않아서 저는 잠수이별이라고 생각했다. 짐을 찾아야 했기에 집으로 갔지만, 비밀번호는 바뀌어 있었고 짐을 꺼내기 위해 열쇠수리공을 불렀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웅이' 

이후 연락이 되고 오해가 풀려 한차례 더 그녀와 연인관계를 지속했다고 밝힌 그는 "사건 당일 약속을 다녀오고 늦은 귀가에 대해 예민한 여자친구가 서운해 했다. 받아주지 못하고 짐을 챙겨 집으로 가겠다고 하니 여자친구가 경찰에 전화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웅이는 "저는 울면서 왜 자꾸 신고와 고소를 반복하는지 물었다. 답답한 마음에 제스처를 취하다 TV장식장에 제 엄지손가락이 베여 피를 흘렸다. 여자친구 잠옷을 붙잡고 하손연을 하다 피가 옷에 묻게 됐는데 기사 보도에서 전 여자친구의 혈흔이라고 나왔다"며 억울해 했다. 

또 "4월경 여자친구의 스폰 사실을 알게 되어 이별을 했고, 이별을 하니 기자에게 연락이 왔다. 관계는 끝났지만 고소건에 대해 조정중이라 하니 기사화 됐다. 상대측에서는 합의금 2억을 원한다. 저는 폭행하지 않았다" 고 털어놨다. 

한편, 그는 "6월 8일 법원에서 주거침입건과 폭행건 약식기소로 벌금 각 100만원씩이 나왔다. 주거침입은 깊이 반성한다. 하지만 2월 데이트 폭행건은 다시 항소를 해서 폭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혀내려고 한다. 강간상해 또한 하지 않았다는 걸 명백히 밝혀 낼 것이다. 이번 이슈로 인해 실망시켜드리니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영상을 마쳤다. 

웅이는 먹방을 진행하던 대식가 유튜버로, 평소 식당을 방문해서도 싹싹하고 예의바른 모습으로 팬층을 늘려갔다. 하지만 지난 3월 중순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주거침입, 데이트 폭행'등으로 논란이 되었다. 해명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공식적인 결과 나올때까지 중립", "모든 건 감정에 호도하는게 아니라 증거로 말해야 한다"며 일침을 날렸다. 

• "통장 볼 때 성공 느껴" 곽튜브, 유튜브 수입 공개에 "한강뷰 아파트 이사할만 하네"
• "저 맞습니다"... 먹방 유튜버 웅이, '전 여친 폭행 논란'에 결국 이렇게 해명하자 모두 경악
• "메시 가고, 이강인 온다" 음바페, 네이마르와 한솥밥 연봉 얼마?
• "방탄소년단이 찐팬" 에픽하이, '글로벌 인기'가 BTS 슈가 RM 덕분? 왜?
• "하차하고 애나 봐" 배우 신지수, 해방타운 출연 후 인스타 '악플'에 눈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