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3 15:30:05
조회 9010 추천 9 댓글 118


최근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가수 김호중이 구속된 가운데, 그의 일부 팬들이 KBS 홈페이지에 청원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청원은 3일 기준 1400여명이 동의를 한 상태이며, KBS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청원글을 올린 A씨는 "제가 참 아끼고 좋아하며 사랑하는 스타가 지금 현재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면서 "그의 잘못을 두둔하려는 건 아니다. 분명 그는 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그가 아직은 젊은 30대 초반의 나이이고 앞으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청년이다. 게다가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세계적인 천재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난 아티스트다"라고 말했다.

A씨가 요청한 청원은 바로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아깝게 여겨서 그가 자숙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법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지만 사회는 한 번은 보듬고 안아주어야 하는 관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라는 내용이었다.


사진=김호중SNS


A는 김호중이 과거 어린시절부터 불안한 가정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었으며, 성인이 되어서도 그의 주변에 그를 올바른 길로 인도해 줄 진정한 어른이 없었다면서 "이번 일도 그의 소속사 오너가 오히려 거짓으로 은폐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이 그의 죄를 눈덩이처럼 부풀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저지른 죄는 밉지만 그의 곁에 옳고 그름의 판단을 가지고 그를 도와줄 진실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게 안타깝다. 부모가 어렸을 때 이혼하여 자신의 방황된 삶을 참회하기 위해서,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면서부터 부단히 아름답게 살려고 노력해온 성실과 열심을 팬들은 너무나 잘 알고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팬들이 4년동안 약 100억 가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나눔을 평상시 꾸준히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왔다. 이는 그가 가지고 있는 이름의 선한 영향력인 것이기에 가능했다."면서 김호중과 팬들은 '진짜 혈연보다도 진한 한가족' 이라 말했다.

청원글은 KBS답변 기다리는 중... 누리꾼 '황당' 하다는 반응 


사진=김호중SNS


또한 "그가 지금 죄를 지었지만 사회를 향해 선한 기부 나눔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정상참작은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그는 지금 반성을 넘어서 수치심과 자책이라는 커다란 칼을 자신에게 꽂고 누구보다 아파하고 있을 거다." 라 말했다.

이어 "김호중이 받아온 비난의 상처가 커 더는 흠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과 팬들의 사랑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이 커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KBS는 지난 29일 가수 김호중의 자사 방송 출연을 한시적으로 정지한다고 결론내렸다.

KBS는 음주운전 등의 위법 행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과 일반인에 대해 방송 출연 정지,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을 하고 있다.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 "군백기는 없다" BTS 정국, 7일 팬송 'Never Let go' 발매예정▶ "천재에게 관용 베풀어라" 김호중 팬들, KBS에 청원글까지... 답변은?▶ "꼼수 부리다 실형 위기" 김호중, 징역 3년 '가중처벌' 연예계 은퇴할까▶ "솔직히 엄마라 못 부르겠다" 그리, 김구라 아내 '최초공개' 솔직 고백▶ "범죄자 가게가 맛집이라고?" 백종원, 국밥집 영상 누구길래 '분노 폭발'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14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8357 "몰라서 못 받는다" 우리동네무료보험, 국민 누구나 가입된 '지자체' 보장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355 0
8356 "김밥 1알 먹었다" 현아, 다이어트 군살없는 완벽 자태 '임신설' 정면 반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439 0
8355 "엄마의 사랑은 위대하다" 정정아, 자폐 아들 '완치' 판정 기적 근황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301 0
8354 "하루 아침에 갑질배우 오명" 안재모, 전면 부인... 박슬기 민폐녀 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62 0
8353 "피해금액 1조원 넘는다" 정부, 티메프 '5600억 투입' 최악 사태 벌어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80 0
8352 "남은 혼 모두 태울 것"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매 및 일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249 0
8351 "묵묵부답 일관하더니" 지연, '♥황재균' 파경설 이후 '근황 사진'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442 0
8350 자녀공제 10배 추진…'父→母→子' 순차상속 세부담 줄까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6165 11
8349 "추석 선물세트 예약하세요" 이마트, 작년보다 10% 저렴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48 0
8348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 '금융지원 3종 세트' 가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65 0
8347 "'트럼프 NFT'도 한몫" 트럼프가 가상화폐 신봉자 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6 0
8346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달 말 대전·세종서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5866 5
8345 조선·반도체 일자리 1만개 늘어나지만…건설은 5만8천개 감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46 0
8344 '로또청약'에 청약홈 마비…"대기 24시간·대기자 17만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84 0
8343 구영배 "티메프 사태 죄송…큐텐 지분 내놓고 사태 수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7 0
8342 빅5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 0명…지원자 거의 없을 것"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94 0
8341 "영유아 수족구병 비상"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9 159 0
8340 "비싼 의자는 정말 효과 있을까?" 허리 통증, 나한테 맞는 의자 찾기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12 0
8339 "수용인원 3배 넘는 티켓 판매" 보일러룸 서울 공연, '압사 위험' 취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14 0
8338 "비트코인 절대 팔지마" 트럼프, 가상화폐 '파격 지지' 가격 또 급등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658 5
8337 "저희 남편 아니예요" 이지훈♥아야네, 박슬기 갑질 男 배우 해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68 0
8336 "나도 당했다" 히딩크 감독, 대한축구협회와 선수 선발 '불화'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81 0
8335 "여배우 뺨치는 비주얼" 파리올림픽, 얼짱 '미녀' 스포츠스타 TOP10 사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08 0
8334 "부천 정신과 의사" 양재웅, '♥하니' 9월 결혼 앞둔 근황 병원 위치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235 0
8333 올여름은 '방콕 대신 서울콕'…서울시, 도심 속 휴가지 추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48 0
8332 티메프' 소비자 환불 속도…상품권 포함 2만9천건 취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61 0
8331 "내비 어플에서 찾아보세요" 착한가격업소 정보, 이젠 여기서 한눈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27 0
8330 "여름철 주의" 환경단체, 목에 거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과다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92 0
8329 "부동산 상속세 97억 냈는데 96억 더 내라고?" 소송 결과 어떻게 됐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88 0
8328 "태풍, 폭염에도 정시 출근" 직장인 10명 중 6명... 지각하면 불이익?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52 0
8327 더본코리아 6개 브랜드, 배민과 손잡고 3천500원 할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39 1
8326 "서면통보 없이 사용자 구두 권고만 따른 퇴사는 부당해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29 0
8325 "폭염에 찜통교실 우려" 학교 전기요금 2년 새 47% 급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129 0
8324 "스마트폰 의존 자녀에 대물림된다" …중독 부모 둔 자녀 78% 중독 [4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6503 7
8323 "세후 992만 2000원" 이준석, 국회의원 월급부터 혜택 모조리 공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8 336 3
8322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권은비, 워터밤 여신 '백업댄서➝24억 건물주' [14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783 39
8321 "수학 천재 맞네" 이지현, 'ADHD 아들' 경시대회 수상 근황 깜짝 공개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481 3
8320 총알 아닌 파편?…'귀에 거즈붕대 뗀' 트럼프에 총알 피격 논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339 3
8319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열흘 만에 310가정 신청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97 2
8318 "어느 게 재활용이죠?"…쓰레기 투기에 멍드는 서울 관광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85 1
8317 내년 의사 국시에 전체 11%인 364명만 접수…의사 배출 '절벽'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29 0
8316 네이버, 티몬·위메프 결제액 2일내 환불…타페이사도 중개 접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3 0
8315 "작년 4조5천억원 넘어" 증권거래세 75%는 '개미' 몫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26 0
8314 "가정·학교서 건전한 교육해야" 미성년자도 '주린이' 열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55 0
8313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바흐 IOC 위원장, 윤 대통령에 사과 전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85 0
8312 "공격성 낮지만 주의해야" '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41 0
8311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국내 팬 모임 '깜짝' 등장,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1 1
8310 "나락 1주년입니다" 주호민, 얼굴 가리고 '새 유튜브 채널' 개설 복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42 0
8309 "우리와 관련없는 일" 구영배 큐텐 CEO, 티메프 사태 '사임' 행방도 몰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208 1
8308 "배우에게 갑질 당했다" 박슬기, 매니저 싸대기 때린 '남배우' 폭로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7 137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